가정에서 가장 중간지점인 현재
어정쩡 하기도 하고 정말 모르는 것도 많은
부모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못따라가는
자식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답답한
내 아무리 노력해도 너무도 어려운
그래서 나 자신의 중간의 자리를 또다시 만든다
부모가 날 이해하지 못하고
자식이 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도
서로가 말없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부분을 만들어가며
또다른 내가 살아온 나만의 공감을 만족하며
오늘도 스스로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생각하고 노력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2010년의 또다른 변화에 먼저 스며들도록
나 나름대로의 나만의 노력을 하며
나의 나이듦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