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스치는 찬 기운이 나를 슬프게 하고있다
한잎 두잎 떨어지는낙엽을뱗으며
한걸음씩 나아갈때도 슬프게 하고있다
사방을 둘러봐도 혼자인 내 모습에
마음을 달래며 누군가 나의 옷깃을 잡아주길
바라는 내 마음이 슬프다
가을이란 아름다운 시간속에서도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요
노랑 은행잎이 나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말
이렇게 아름다운 나에게 키스 해주세요
이시간 나만 바라봐 주세요
하늘괴 땅 사이에 온통 노랑으로
당신의 마음을 꼼짝 못하게 잡아 두고 싶어요
내 곁에서 잠시도 떠나지 마세요
웃고 있는 당신이 함께 한다면
더욱더 행복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싶어요
잠시 머뭇거리며 떠날수 없지만
웃음을 주고 떠나아 하는 내 마음은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