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흘러 이별인걸 알았어....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 있어요.. 물론 음... 조 슬프죠.. 우연히 얼마전 이노랠 들었어요..
가을을 심하게 타는 전 그만 울고 말았죠.. 네 물론 전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요...
특별히 이노래에 관련해서 생각나는 이가 있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슬프더군요...
그러면서 생각 했어요...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까?? 이별에 아름다움이 어울리나??
이별의 종류에 따라 달라 지겠죠?? 남녀간의 이별은 아무래도 무리겠죠?? 얼마전 오랜 애인이였던 연애인의
이별을 뉴스로 본적이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몰지만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았겠죠?? 울기도했을테고..
왜 헤여져야하는 지 설명도 해야 하고 나중엔 그의 빈자리로 힘들어 하겠죠... 그들도 사람인지라..
부모 자식간의 이별은 음.... 죽음이라 생각해요... 정말 호상도 있지만 거의가 호상이 아닌지라...
내몸의 반이 없어지는 그런 느낌이겠죠?? 얼마전 단짝친구가 어머니와 이별을 했지요... 옆에서 보는
마음도 너무 아팠어요... 간절하게... 절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듯 힘겨워 보여서 음... 아름다운 이별이라
말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마도 아름다운 이별이 어렵기에 이 노래가 더 와 닿는듯 합니다... 가을을 심하게 타는 동지여러분
울고 싶다면 강력 추천이요...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