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작은 사치 -
식탁에 테이블클로스를 씌우고 식사를 하면
조금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식탁이 즐겁고 화사해집니다.
요즈음은
가족과 뭔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식탁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무리라면
휴일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그건 사치가 아닙니다.
너무도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입니다.
테이블클로스(식탁보) 하나가 가족들을 모이게 한다면
그보다 더한 것도 기꺼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구(食口)는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입니다.
함께 먹는 시간이
사랑, 감사, 격려, 소통, 관계회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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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마디)
자신이 생각한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이 살아온 대로 생각이 바뀌게 되어 버린다.
자신이 의식하든, 안 하든 간에
자기 자신이 아닌 상태 이상으로 부끄러운 것은 없다.
또한
자기 자신의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 이상으로
긍지와 행복을 느끼는 것은 없다.
- 에리히 프롬 -
- 목 련 -
남편이 심장발작 후
혼수상태에 빠진 몇 개월 동안,
그의 아내는 매일매일 그를 간호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내에게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하길...
\"당신, 알아?
당신은 내가 나쁜 일을 겪었을 때마다
내 곁에 있어 주었소.
내가 직장에서 해고당했을 때,
당신은 나를 지원해 주었소.
내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도
내 옆에 있어 주었고,
내가 총을 맞았을 때,
그리고 우리가 집을 잃었을 때도
당신은 내 옆에 있어 주었소.
그리고 내가 이렇게 건강이 악화되었을 때도
당신은 여전히 내 옆에 있어 주었소.
그거 알고 계시오?\"
\"오~ 여보, 새삼스럽게 무슨말씀이에요.
당연한 도리죠.\"
그 한 마디에
아내는 그동안 고생이 스르르 녹아버렸다.
그때
이어지는 남편의 말이...
\"그래서 말인데,
내 생각에 당신은 나한테 불행을 갖다 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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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브로콜리, 소금물에 담근 뒤 삶아라 -
브로콜리나 칼리플라워(Califlower)는
자르지 말고 덩어리째 삶아야 한다.
자르고 난 다음 삶으면
물기가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에 있는 잎의 먼지까지 미리 씻은 다음
삶지 않으면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든다면
삶기 전에 심 부분을 아래로 하고
소금물에 담가서 30분 정도 두자.
이렇게 하면
내부에 붙어 있던 먼지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간다.
- 물매미꽃 -
(좋은 생각 / 행복이 이렇게 찾아오네요)
저는
올해로 결혼 10년차인 주부입니다.
결혼 할 때, 예물이라곤
입을 옷 한 벌과 이불 한 채 뿐.
장롱 같은 예물은 꿈도 못 꿀 형편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결혼사진 한 장 없고요.
남들은 야외 촬영이다 뭐다
사진만해도 수십 장이 되는데...
전 그마저도 없다 보니
사람들의 그런 사진을 볼 때면,
부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엔 하나 둘 살림을 늘려나가는 중인데
정말 재미나답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걸 다 갖추고 결혼하면 좋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여태껏 길 가에서 주운 청소기로 살다가
이번에 청소기 하나 새로 장만했는데
얼마나 신통 방통 한지...
그 기쁨은 말로 다 못합니다.
정말 힘들 때는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고,
내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내게 행복이 찾아오기는 할까?
하며 절망 속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견디고 인내하니
행복이 불쑥 찾아오네요.
그리고
또 다른 힘든 일이 찾아온다 해도
자만하지 않고 인내하며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제겐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아이들이 있고,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지금의 행복보다
더 많은 행복을 제 아이들에게 주고 싶거든요.
내가 거름이 되어
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그 모든 것을 다 희생할 수 있는 게
엄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이
바로 제게 있을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요.
- 서희영(새벽편지 가족) -
행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욕심과 자만, 불평과 절망은
행복을 보는 눈을 잃게 만듭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보면,
그 곳엔 항상 행복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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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여러 법칙)
- 정돈의 법칙 -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으로 찾아보는 곳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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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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