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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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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기


BY 飛上 2009-05-29

 

 

                                                                        

 

 

 

무언가를 적절한 시기에 그럴듯 하게 놓아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추억이나 기억이든..

 

나이가 드니 욕심의 강도와 가짓수가 날로 많아지더니,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무던히 칭얼댄다.

 

하지만, 놓아주면서 공간이 만들어져야 그곳에 새로운 것이 채워진다는 것을 배웠다.

 

때로는 배운 것을 써야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별도 없는 까만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