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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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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희망한다엄마의얼굴을 보며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


BY 아림주아맘^^* 2009-05-20

어느날 인가 문득 엄마의 얼굴을 보며...

 

나의 마음이 무거운날!!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인건지!!

 

살면서 문뜩 문뜩 그런생각이 들때가 있다..

 

설마 !!!아니겠지!!

 

왠지 혼자 슬퍼지고 .....

 

엄마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속 깊이 이슬방울이 맺히고..

 

괜스레 엄마한테 좀 더 잘해줘야하는데...하는

 

아쉬움이 들고...매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이..

 

지난 토요일... 아이들수업 끝나고 집에 와서 ,,,

 

엄마 갔다왔어 하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

 

두려움이 밀려 왔다 ..

 

그리곤 다시 ..엄마도 나도 ..평상시와 다를바 없는 일상을 맞는다..

 

가끔은 겁이 난다 ..언젠가 한번은 이별의 순간이 오겠지만 ..

 

나는 바란다!!   그날이 오늘이 아니기를 !!!

 

오늘 아파트 장서는날 ..엄마랑 작은 딸래미 주아랑 시장에 갔다왔다..

 

휠체어탄 할머니 무릎에 타려 하는 딸래미를 오늘도 집을 나서기전..

 

아이의 다짐을 받곤...걸어 가는 딸래미를 재촉 하며 ..

 

시장에서 엄마랑 같이 오뎅도 사먹고...고추튀김이랑 오징어튀김도 사서..

 

집에 왔다 ..

 

이러한 평범한 일상이 깨어지지 않기를!!!난 희망한다...

 

어느날인가 올  엄마와의 이별의 순간에도 담담할수있도록..

 

후회되지 않도록 ...사소한것들을 해보며 ....

 

오늘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