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이게 뭐야...거지같은 이게 뭐야...
어제 병원에서 아...이게 뭐야..
정말이지 난 왜 이렇게 밖에 살 수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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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밖을 보면서 비가 많이내리는구나..
사람들은 바람이 불어서 춥겠구나
그래도 다행인 게 내 차안에서 비를 맞는구나...등등
간 초음파를 꼭 봐야한다는 소리에 신청을 했다가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
질겁을 하면서 도망쳐 나오는 길에 차 안에서 내가 웅얼거릴수 있는 소리는 이게뭐야....
2년전에 꼭 받으라는 의사말에 어제야 갔더니..
반 비웃음과 어이없음으로 초음파보시고 만나요!!!!!!!!!
여의사의 냉랭함에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하는 생각에 채혈과 초음파를 신청했다가 도망쳐 나와버렷다
오늘 다른 병원으로 가서 약을 달라고 하니 피를 먼저 뽑고, 일가중에 이런사람들이 있었어요하고 노의사가 잔잔히 말씀을하신다..이제 공부를하고 생각해보니 그건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서 돌아가신거였어요..
이또한 뭔 소린지..내가 죽을꺼란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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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돌아오는 차안에서 얼마서 서러운지...
아니 이게 뭔지...
오랬만에 여고 동창한테 전화를하고, 아는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다들 점심 식사중이야.
제길 12:30분에도 같이 식사할 사람이 없네..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