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엄마의 일생 -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 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중에서 -
엄마의 일생은
신음 소리를 삼키며 견뎌낸
눈물과 고난과 상처의 역사입니다.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그 상처 투성이에
위로는 커녕 더 깊이 후미고 파내고 못을 박았습니다.
그 아픔, 외로움을 생각하면
목이 메어옵니다.
엄마, 늦었지만 사랑해요, 존경해요.
너무 늦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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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마디)
원칙에 입각해 행동하라.
위대한 행동은 위대한 정신을 만든다.
- 플레처 -
(어머니들의 재치문답)
●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잘 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
● 빚진 아들은?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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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술병 속의 때, 달걀 껍질과 식초를 넣고 흔들어라 -
술병은 입구가 좁아서
솔을 넣어서 닦기도 어렵다.
보통 물을 넣고
잘 흔들어서 헹구기도 하지만
달걀 껍질을 사용하면 구석구석까지 깨끗해진다.
달걀 껍질을 부수어서
식초를 떨어뜨린 다음 잘 흔들어 보자.
이렇게 하면
묵은 때까지 말끔하게 씻겨진다.
또한
식초가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생에도 좋다.
(좋은 생각 / 펄쩍뛰기가 먹고 싶어요)
큰딸 다현이가
네 살 때 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엄마, 펄쩍뛰기가 먹고 싶어요.
펄쩍뛰기 해 주세요.” 라는 거예요.
나는 ‘펄쩍뛰기’가 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펄쩍뛰기가 뭔데?” 라고 물으니
다현이는 깡충깡충 뛰면서 말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펄쩍펄쩍 뛰는 거~”
그래도
도저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해하자
다현이가 부스럭거리며 주방 서랍을 뒤지더니
뭔가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팝콘 옥수수였어요.
옥수수가 터지면서 튀는 모습을 보고
‘펄쩍뛰기’ 라고 이름을 붙인 거죠.
아이의 순수한 표현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 ‘좋은 생각’(신길숙 님 /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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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관한 20가지 지혜)
10.
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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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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