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자살에 대해 생각해 봤을꺼라는

추측을 해본다

나 역시도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었고

자살의 유혹을 느낄때도 있었다.

특히 사춘기때 많이 그랫던것 같다.

 

자살의 충동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자살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연애인들 뿐만 아니라 자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

 

참으로 아까운 사람들......

고귀한 생명들.....

 

자살한 영혼들은 절대 스스로 저승에 들어갈수 없다고 한다

자살한 죄인에게는 저승의 열두대문중 단 하나의 문조차

열어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악마의 속사귐에 홀려 영혼을 내주고

절망의 바닥에서 유일한 탈출구로

죽음을 택한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일인것 같다

 

자살한 사람들을 두고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향으로 추측들을 해 대고

나름대로의 상상들을 하고

있지도 않는 얘기들을 지어내고 세상을 향해 떠들어 대기도 한다

 

어째튼간에 자살은 죄 라고 한다

 

사랑의 손길이 부족해서

사랑의 결핍되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존재의 가치가 희미해질때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걸까?

 

아님.....

정신적인 가치에 대한 숭고한 마음 조차 알아주지 않는

이 차가운 현실에대한 절규인가?

 

눈앞에 이익과 내가 더 잘났다는 .....

내 자식이

내 가족이

최 우선이고 제일 잘났다는 경쟁 때문에.....

 

차별, 뻔뻔함, 경멸.....뭐 이런것들 땜에

정신적인 황폐함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는걸까?

 

서로 보듬어 안고 사랑을 해야지

정신적으로 서로를 존중해야지

 

그러한 가운데.......

우리의 구심점을 찾아

함께 어울렁 더울렁 살아야 행복 지수가 높아 질것 같다

 

가난한 나라가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는데......

요즘은 모든것들이 풍부한 것을 누리며 사는데 비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마음들이 더 큰것 같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힘들어하고....

우울증으로 치닫고......

급기야는 우울증에 의해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너무도 안타깝고 슬픈 일이다.......

 

흔히 우리들끼리 웃으며

농담삼아 귀신은 뭐한데냐 저런것 안잡아가고.......

그런 나쁜 사람들도 버젖이 살아가고 있는데

 

착하고 여린 순수한 사람들이 스스로

목을 메는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슬픔과 고통이 한순간 느껴진다

 

모든 영혼들이

외롭거나

차갑거나

고통스럽거나......

오갈데가 없거나....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모든 평안한 곳에서 잘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