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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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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한 편지 (1)


BY 들풀향기 2009-02-19

 

 

 

아침부터 소슬 비가 내렸습니다.

 

내리는 비는 반갑지만

 

내 마음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고여 듭니다.

 

정말 이럴 때 가까이 있었더라면

 

따뜻한 커피라도 함께할 수 있을 텐데...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텐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렇듯 쓸쓸한 일인가 봅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