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25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BY 빅토리승희 2009-02-16

정말 오랜만에 \'아줌마닷컴\'에 방문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곳을 구경하다 느꼈지만,

 

방문하지 않은 사이 많은 것이 새롭고 간편하고 많은 정보와 이야기가 가득해졌더군요.

 

와...정말 강산이변한다는 말...

 

이제야 알듯합니다^^

 

\'슬럼프\' 아시죠??

 

아컴에 글도 종종 올리고 블로그도 가지고 있었으며, 

 

그렇게 많이는 아니여도 하루 한 번씩은 방문해서 활동을 즐겼는데.... 

 

작년부터가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이 줄었고, 글을 쓴다는 것이 조금 허무하다는 생각과 내가 뭐하는 거지... 라는

 

왠지.. 이유없이 흔들리고, 이유없이 쳐지며... 등등....  슬럼프...에 빠지다!

 

자신감 상실과 재미를 잃어버렸으며 컴퓨터하는 자체가 지겹게만 느껴지던 그 때는....ㅠㅠ

 

그렇게 컴퓨터 앞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던 일에서 떠났습니다...

 

그리고... 아컴이 변해서 새로워진 듯.... 저도 이제야.. 다시 방문했습니다.

 

문득 방문하게 된 사연은.... 8살 초등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책을 읽어주다가

 

글을 읽고 쓰는 유진이에게 동화의 내용을 엄마가 직접 지어서 해주면

 

아이가 즐거워하겠지.. 라는 생각에서 오랜만에 연필을 들어 A4용지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썩 즐거운 내용은 아니지만 글이 써지고 점점 재미가 나더군요.  다시 찾은 글에 대한 저의 호기심...

 

유진이도 엄마가 쓴 글에 관심을 가지고 다음 내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고,

 

회사를 다녀온 남편에게 제가 적은 동화를 이야기해주자 조금 어디선가 들어보고 짬뽕된듯하지만, 신선하다는

 

평가에 다시 활력을 찾고 컴퓨터앞에 앉을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야 다시금 예전의 저로 돌아 갈수 있을 듯하네요.

 

이제는 아컴이 변해서 새로워진것처럼 저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맞을 준비로 처음 작가방에 문을 열어봅니다.

 

예전에 활동했던 작가명도 있지만, 그때는 아이들 이름을 걸고 글을 썼지만, 이제는 저의 빛나는 이름을

 

걸고 글을 쓰고 활동해 보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의 이름은 이승희입니다.

 

아컴의 가족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해 주시겠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만, 전 그 추위가 이제다 사라진듯해서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