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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15

내자신을 꺼내노니..


BY 살구꽃 2009-01-17

예전엔 글쓰기는 별로 안하고 남의글에 댓글만 주로 달다가 언제부턴가 나도좀

내 살아온 나의 넋두리 글을 쓰고파서 한편한편 올린게 어느새 78건이나 되네요.

오늘 작가노트 클릭해서 내가 예전에 올린글도 한번 훑어 보고 예전엔 글쓰기가

불편했는데..이젠 내삶을 여기다 다 꺼내놓다 보니 한결 글쓰기도 편하고 그렇다.

벌써 이방을 드나든지가 7년으로 접어든다.그간에 이방을 드나들면서 나만이 젤로

힘들다 투덜거리며 살았는데..이방에서 다양한 삶의 애환을 접하면서 나도 배우고

느끼고 암튼 나의 삶에 플러스가 된건 사실이다.어디다 누구에게 차마 선뜻 내키지 않은

얘기도 여기선 꺼내놓고 그랬다.그럼서 내글에 위로글 올려주는 이들이 있어 얼마나

맘이 위로가 되던지..이방은 악플러가 없어서 아마도 내맘이 한결 글쓰기도 맘놓고 했다.

속상해 방은 가끔 서로 얼굴 붉히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래서 난 그방은 그다지 애착이

안가는게 사실이다.이방에서 비록 얼굴은 본적 없지만 마음으로 나누는 언니 동생들이 있어

작년에도 내가 힘들고 외로울때 적잖은 위로를 많이 받았네요..암튼 올해도 작년만 같이

우리 에세이방 님들 서로 아픈일은 보듬어주고 축하일은 서로 함께 기뻐해주며 올해도

이방을 따뜻한 사랑방으로 꾸미도록 노력 하자구요..님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