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86

엄마.....


BY 호야맘 2008-12-18

엄마....

엄마. 나어디로 가야할까요?

길잃은 아이처럼 갈곳을 모르겠어요.  아무리 사방을 둘러 보아도 갈곳이 없네.

겨우 잠든 꿈속에서 어린 아이 하나가 길을 잃고 서럽게 우는게 너무 싫어서 눈을 번쩍 뜨니

그게 나네요.

엄마.  나 힘내고 싶고 힘을 내야 해야해.

내게 힘좀줘요. 다 괜찮다고 말해줘요.  엄마. 

나에게 다 잘될거라고 말해줘요.

엄마......

나는 질수도 없고  져서도 안되요. 근데요. 자꾸 저더러 이젠 그만지래요.

엄마  나 갈곳좀 일러줘요.

엄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