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쒸~!
울 나라 의사샘의 불친절이란....
특히 잘 나간다는 병원의 바뿐 의사샘은 더우기...
6 년전 일본의 \"MK 택시\" 친절 봉사 쎄미나를 다녀 온적이 있는데
울 나라 불친절 의사 샘들 부텀 그곳에 몽땅 보내고 싶어여
육체적으로도 아푼 환자들을 상대로~ 영혼 깊은 곳에 까지 상처를 입히다니 ...
지난 8년 간에 불행의 연속인지 무사고 경력 20년이 넘는
내가 뒤에서만 떵침(ㅋㅋ) 세례를 4번이나 겪었어여
2003년도에 양재 \"시민의 숲\" 앞 도로에서 4중 추돌 중 3번째라
오징어 짬뽕되서 \"트로이\" 영화의 쥔공 브래드 피트 맹키로~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아작나서 무려 2년간 걷기도 불편하고 ,뛰지를 몬해
10년 넘게 열정적 커리어우먼의 빛을 발산하던 강남 미시족생활을 접어야 만 했슴다
그후 5 년이 지난 올 4월에 신촌 앞에서 택시가 느닷엄씨~
뒤치기(?)를 해 버렸는데 ....이거이~ 안 당해 본 사람은 그 기분 모를껴~
내 의사랑 상관엄씨 관계 형성(?)을 하는 것은 겁탈이랑께~~!
그 뒤로 난 증말 뒤치기가 용서가 안되여~~
집에 올 길이 멀기에 걍 조서만 꾸미고 내려 왔는데 ...
담 날 아침 일어 날려니 침대랑 허리랑 딱~ 붙어 버린 기분이더라구여
일어나려 애를 써도 내 의지로 일어나지지가 않는거야여!
오른쪽 귀에서는 공장 가동되는 기계음이 윙윙 들리문서 ...
신경외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보름 이상 받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한방 병원에 입원했더만 \"벌징 디스크\"라네여
주사를 끔찍히 시로하는 내가 징글맞게 봉침을 매일 맞으니
괴로워 ~ 괴로워서 몬 살겠더라구여 ㅎㅎ
한 달간 입원했다가 벌려논 일이 많아서 퇴원허구 살살 일을 하는데..
허리 3,4번 디스크 초기에 ,목 2,4,7,8번 디스크 우려라서
비올라 하문 내 몸이 정통헌 일기 예보 따로 엄꾸~
좀 피곤헌 날은 밤새 통증에 수면제를 기어이 묵어야 허구~
기 치료에, 쎄라젠에~ 좋다는거 다 해봐두 8개월이 지난 지금두 별 효과가 없구
택시 공제 조합에서는 합의 보자 허구...
치료 받는 병원들 마다 내가 치료비를 내지 않아서 글나~
웬지~ 디럽게 좀 푸대접인거 같구....
분당 S대 병원에 \"요통 학교\'에 등록해서 스트레칭 강의를 듣고 있는데
평생 운동을 해야 나을 병이라 허니 한심해서 마지막 실오라기 잡는 심정으루
용인 병원 의사가 추천해 준 강남의 청O동 우OO 병원을 찾아 나선 것이다
나름대로 주변 인물들 통해 정보 수집 해 감서 밤새 인터넷 뒤져
우OO 병원 의사 샘 중에 젤~루 유명허신 샘으루 예약을 잡았슴다
병원에 도착해 순서를 기다리는데 우째~ 들어간 환자들마다
옆 방으로 옮겨 간 순간 나올때는 덩치 큰 남자 간호사 둘이 밀고 나오는
이동식 침대에 누워 반 송장츠럼 나오는 것이야여!
비수술 통증 크리닉으루 알고 왔는데 몬 희귀헌 현상이려나??
내 차례가 되어 의사샘과 마주했는데 ...
얼굴은 한 번 힐끔 쳐다보더만 가져온 MRI CD에만 눈을 고정허시고는
증세를 물어 보지도 않고 \" 디스크 초기시네여 \" 하십니다
될 수 있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나았으면 한다고 했고
내 몸의 통증이 8개월이 지나도 왜 호전이 안 되는지 궁금해서 왔다고 했더만
CD 결과로는 그런 증상이 객관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그걸 왜 여기와서 물어보냐고~ 예전 병원에서 해결하지! 우리 책임도 아닌데...\"
다짜고짜~짜증섞어 버럭 화를 내시더라구여~
책임 소재를 묻는게 아니고 ~용인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가 볼수 있는 병원으로
추천해 준 병원이라 희망을 걸고 왔다고 했는데도
댁 같은 환자는 우리 병원에서 치료 대상이 아니랍니다 !
마치 보험금이나 탈 요령으로 통증이 없는데도 엄살부리며
이 병원에까지 민폐를 끼치는 환자인냥~
\" 한마디로 돈 되는 환자는 많고~ 저는 별 도움이 안되는 환자\" 라는 기분이 들면서
마지막 희망의 실오라기가 훨훨~ 내 눈 앞에서 날아가고 있었어여~ㅠㅠ
그날의 마지막 환자라서 바뿔 것도 없는데 막 내쫒는 분위기로
물리치료 처방을 내리는 것도 아니고 약을 줄테니 가지고 가랍니다
순간~ 뻘쭘해서 주눅이 팍 들었었는데....
무려 용인에서 세시간이나 걸려 큰 희망을 걸고 왔던 실망감에
이대목에서 가만 있을 \"인간~ 허브가 아니잖는가?!\" ㅎㅎ
첫째: 한 달치나 약을 처방 해주는 의사가 환자가 약물 부작용이 있는지 조차 물어 보지도 않은점 !
둘째: 소염제 계통이 위에 해로우므로 위장 장애는 없는지 조차 물어보지도 않은 점!
셋째: 어느 병원을 가봤어도 진료비를 내는 한~ 환자의 부위는 의사가 눌러보고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씨디 판독만 하고 환자 개인의 주관적 입장을 고려 안하며 객관적으로 결론 내린 점!...등을 들어
신뢰 할 쑤 없는 의사의 처방을 거부하고 원무과 행정부에 들어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위배된
의사를 강력히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며 한바탕 들었다 놓구 왔슴다! ㅎㅎ
돌아 오는 차속에서 통증으루 인해 아푼것도 서러분데~
느닷엄씨 당한 모욕에 분이 안 풀려 왈콱 눈물이 다 나오더라구여
하필 그 시간에 칭구가 전화 했다가 화풀이 대상으루 장~시간 욕(?)봤어여 ㅎㅎ
암튼 개인택시 순서 기달리다 도루묵된 가해자도 넘 불쌍코 해서
보험 회사랑 월욜에 합의 봐 주기로 했어여
일반 환자보다 통증이 유난히 심한 제 자신의 치료를 우찌 해얄는 지는
운동 열씨미 해감서 평생의 숙제로 남겨 둬야 할 모양입니다 ㅠㅠ
자나 깨나 운전 조심~!
앉으나 서나 뒤치기(?) 조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