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여러분들도 익히 잘 알고 계시는 김인복 계장님이 (좋은생각 / 나무에게 말 걸기)
-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
헤어지며 다음을 약속해도
다시 만났을 때는 각자가 이미 그때의 자기가 아니다.
이제 출발하고 작별하는 자는 누구나
지금까지 왔던 길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다.
- 황석영의《개밥바라기별》중에서 -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압니다.
그 동안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건강하게 잘 살았는지, 아프고 힘들었는지...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입니다.
다시 만났을 때 한결같은 사람,
각자 얼굴에 주름은 늘었어도
밝은 미소에 여전히 손이 따뜻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더불어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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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남자가 장성하거든
풍류나 술 먹기를 배우지 못하게 하고,
여자가 장성하거든
놀러 다니지 못하게 하라.
- 명심보감 -
(추억의 극장간판 그리기)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있다.
어떤 부인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다가가
얼굴을 찡그리고 꾸짖었다.
\"네가 담배 피우는 것을 너의 엄마는 알고 계시냐?\"
그러자,
그 학생이 대답하길.....
\"부인, 부인이 거리에서
낯선 남자에게 말을 건다는 걸
남편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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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
- 허리를 삐었을 때 -
허리를 삐었을 때,
오이와 밀가루, 식초를 개어서
거즈에 발라 다친 부위에 붙여주면 잘 낫는다.
(추억의 포크송)
나무가 되지 않으면
나무와 말할 수 없다는 것인가.
나무는 말이 없다.
50년을 살면서
내가 제대로 말을 건 사람은 몇 명이던가.
그러고 보니
나는 아내에게도 아직 말을 걸지 못했다.
“20여 년 동안 몸을 섞고 살면서도
나는 아내가 되지 못했다.
나는 아버지가 되지 못했고
선생이, 친구가, 시인이 되지 못했고
나무가 되지 못했다.”
박두규 시인의
“나무에게 말 걸기” 라는 시입니다.
사람들은
달나라에 방문하면서도
옆집은 방문하지 않고,
원더걸스의 소식은 귀 기울이면서
내 친구의 고민은 모른 채 살아갑니다.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면
먼저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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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상식 50가지)
16.
음료수의 칼로리를 무시하지 말 것.
다이어트 때문에
끼니를 거르고 음료수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도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과일 주스에는 의외로 많은 당분이 들어 있고
많이 마시면 살이 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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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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