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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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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해가 뜨겠지


BY 울타리 2008-11-05

우리집 냉장고 옆엔 태진아의 잘살께야 송대관의 해뜰날 해은이의뛰뛰빵빵

윤한기의 나는행복합니다의 노래가 복사되어 붙어있다

설것이하면서도 나는행복합니다을 흥럴거리고 청소를하면서도 잘살께야를부른다

빨래를하면서도 쨍하고 해뜰날을 흥럴거린다

낭오지않는 웃음을 억지로 자아낸다 일부러크게웃는다 소리내어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다가 보면 정말로

웃음이나온다

아침에 일어나면 난 내스스로에게 암시한다 울타리야 넌 행복해 울타리야 넌행복해

일을하면서도 쨍하고 해뜰날을 흥럴거린다

내자신에게 오늘도 체면을건다

울타리야 넌 행복해 넌 할수있서 넌 잘할수있서

쨍하고 해뜰날 머지 않았다구

지금겨울이니까 이겨울지나면 반드시 꽃피는 봄이온다구

힘내자 울타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