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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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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잡기


BY 순조 2008-10-09

  (고도원의 아침편지)

-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

내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는,
그 어떤 일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 모든 일에 있어
우리는 누구나 상호의존 관계에 있다.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지면을 통해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게 안타깝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성취심리》 중에서 -


\'그 어떤 일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저도 매일매일 수없이 절감하는 말입니다.

특히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감사할 분들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사실에
목울대가 뜨거워지곤 합니다.

혼자서는 오래 서 있을 수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버팀목이 되어줄 때 오래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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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 근심이 있다.

                                                                          - 논   어 -

 


  (2007년도에 해바라기밭을 찾은 외국인 주부들)

 

남편이란 작자는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하루 건너 외박이다.

오늘도 간 큰 아내는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남편이란 작자는
내일 아침에나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술 취한 남편이 밤 12시도 안돼 들어왔다.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와이프와 애인!

그런데
이 간 큰 마누라 애인에게 하는 말...

“괜찮아. 술 취해서 모를 테니까 그냥 있어.”

남편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이불속에 파고 들었다.

“아니, 누구야? 발이 여섯 개다.”
“아니, 자기 취했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니야~ 이상해? 틀림없어. 여섯 개야”

남편이
이불속에서 나와 발을 세었다.

‘하나 둘 셋 넷’
네 개 밖에 없었다.




























“야~ 이상하다?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 보다...
네 개를 여섯 개로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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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익한 생활정보)

- 숙변을 없애려면 -

숙변을 없애려면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시계방향으로 배를 꾹꾹 눌러 주면서 맛사지를 해준다.

특히,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더욱 세심하게 눌러 준다.

 


  (2007년 개막식 때 대추떡 절단 장면)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

- 대추가 축제 속으로 -

이번 대추축제는
우리지역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홍보하고
대추고장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장장 1.5㎞에 달하는 대추나무 가로수 길을
연인과, 가족과 함께 걸으며
대추가 전하는 붉은 기운도 받을 수 있다.

또 참가비 1만원만 내면
1㎏정도 대추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다.

또 대추가 흔히 생각하는
성인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의 것만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계란만큼
큰 것도 생산되고 있다.

각 농가에서 생산된 대추 중
가장 큰 대추는 어느 농장에서 나온 대추일까.

농가에서 생산한
품질이 우수하고 가장 큰 대추도 선발할 계획인데
과연 보은에서 가장 알이 굵고 큰 대추는
어느 농가가 생산한 대추이고
그 크기는 얼마나 될까.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막축하공연 후 기념촬영)

 


- 해바라기와 메뚜기 향연 -

이번 대추축제에는
대추만 있는 게 아니다.

임한리 뜰의 해바라기 장관도 감상할 수 있고
친환경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은 논에서
뛰놀고 있는 메뚜기 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해바라기 꽃밭은
대추축제에 시기를 맞추기 위해 식재 시기를 조절했는데
행사 때에는 만개해 노란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바로 10만송이 해바라기 숲 속의 전통 혼례식이랄 수 있다.

6㏊에 달하는 해바라기 꽃과 함께 펼쳐지는 전통혼례는
그야말로 이색볼거리다.

탄부면 상장리 친환경 농업지구에서는
메뚜기가 살아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뚜기가 있다는 것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살아있는 흙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벼가
얼마나 건강하겠는가.

옛날 메뚜기를 볶아
점심 도시락 반찬을 하던 시절도 회상하고
아이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대지를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잡기를 해본다면
자연관찰은 제대로 하는 것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흡족하게 하니
이보다 더 큰 덤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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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상식)

- 감자는? -
뿌리가 아니고 줄기.

- 바나나는? -
여러해살이풀.

- 양파는? -
채소가 아니고 백합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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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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