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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67

당신을 사랑합니다.


BY 서원리 2008-10-02

  (고도원의 아침편지)

- 바로 지금 -

우리 모두는
삶, 사랑, 모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는 그것들을 시도해서는
안 되는 이유들로만 무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들은
언뜻 우리를 보호해 주는 듯하지만,
사실은 우리를 가두고 삶에 거리를 두게 합니다.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만일 타야 할 자전거와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 그것을 할 때입니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 수업》중에서 -


가장 어리석은 후회의 하나가
\'때를 놓쳤다\'며 땅을 치는 것입니다.

살면서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이기도 합니다.
사랑할 시간 많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탈 시간도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훗날로 미루면
다시 붙잡기가 정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영영 사랑도 떠나고
모험의 기회도 끝내 사라집니다.

 


  (대추막걸리 시음회 장면)

 

  (오늘의 명언 한마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뿐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을 때의 나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당신을 만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가는 나의 모습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 로이 크로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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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춘빈 계장님의 건망증 사례들)

- 전화 받다 태워먹은 수많은 냄비들 -

전화가 온다.
실컷 수다를 떤다.
그 순간 아차차….

\"얘, 잠깐만 기다려, 가스불 끄고 올게.\"

자신의 영민함에 뿌듯해하며 가스불을 끈다.
그리고, 아까 하던 김장 30포기를 마저 한다.

그렇게 또 한 명의 친구를
간단히 잃어버렸다.


- 선생님 면담 때문에 나선다 -

근데
왜 동생 학교는 찾아가고 난리람.

들고 온 촌지 동생 선생님에게 뺏기고,
겨우 찾아온 우리 학교….

근데 왜 2학년 3반을 찾고 난리람.
난 3학년 3반인데 말이다.

그날 결국 담임을 못 만나고 저녁에 한다는 말이...
\"너, 엄마 몰래 언제 전학 갔어?\"


- 은행에 갔는데 오늘은 거의 완벽하다. -

통장과 도장도 가지고 왔고
공과금 고지서도 가지고 왔다.

이젠 송금만 하면 오래간만에 정말 아무 일 없이(?)
은행에서 볼 일을 마치게 된다.

은행원 앞에서 자랑스러운 얼굴로 서 있었다.
은행원도 놀라는 듯한 얼굴이었다.

\"송금하시게요? 잘 쓰셨네요.
아! 전화번호를 안 쓰셨네요. 집 전화번호를 써야죠.\"

그날
결국 송금을 못하고 말았다.


- 신랑도 만만찮다 -

출근하느라 정신 없는 신랑.
서류 가방 들랴,
차 키 챙기랴,
머리 염색약 뿌리랴.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무사히 출근에 성공한다.
한참을 운전하던 신랑...

뭔가를 빠뜨린 것 같아
핸드폰을 꺼내 집으로 전화를 한다.

근데...
이상하게 통화가 안 된다.

신랑은 욕을 해대며 다시 걸어 보지만
여전히 통화가 되질 않는다.

그날 임계장의 아들과 딸은
하루종일 없어진 TV 리모콘을 찾아 헤매야 했다.

 


  (2007년 축제 때 전시되었던 허수아비)

 

  (알뜰살뜰 아끼는 방법)

- 화장지는 두 겹짜리 -

화장실 문화 연구기관에서
화장실 휴지의 평균 사용 길이를 조사해 본 결과
한 겹 화장지는 작은일 89㎝, 큰일 177㎝,
두 겹 화장지는 작은일 66㎝, 큰일 146㎝를 사용했다.

현재 생산되는 화장실 휴지 길이는
대략 한 겹은 60m, 두 겹은 30m인 제품이 많다.

각각 큰일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를 계산해 보면
한 겹이 약 34회, 두 겹이 약 21회라는 결과가 나온다.

같은 가격일 경우,
한 겹 화장지가 압도적으로 이익인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휴지를 두 겹이라고 해서
한 겹의 반 정도 되는 길이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오래된 습관은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구 풀어 쓰는 공중화장실의 휴지는
한 겹짜리가 대부분이다.

 


  (손짓하는 해바라기)

  (제2회 보은대추축제)

- 체험행사 / 오감·웰빙건강체험 -

□ 대추나무 도장 만들기 체험

ㅇ 2008. 10. 10(금)~10. 12(일)
ㅇ 탄부면 임한리 “축제현장 내”
ㅇ 대추나무를 재료로 도장 만들기 체험

□ 대추나무 곤충 만들기 체험

ᄋ 2008. 10. 10(금)~10. 12(일)
ᄋ 탄부면 임한리 “축제현장 내”
ᄋ 대추나무 재료로 곤충 만들기 체험

□ 대추나무 솟대 만들기 체험

ᄋ 2008. 10. 10(금)~10. 12(일)
ᄋ 탄부면 임한리 “축제현장 내”
ᄋ 대추나무 재료로 솟대 만들기 체험

□ 소달구지 체험

ᄋ 2008. 10. 10(금)~10. 12(일)
ᄋ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주변
ᄋ 소달구지 체험 서비스

□ 새끼꼬기 체험

ᄋ 2008. 10. 10(금)~10. 12(일)
ᄋ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ᄋ - 마을 어르신들의 새끼꼬기 시연
   - 새끼꼬기를 직접 볼 수 있는 농촌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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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상식)

- 결혼이란 -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한 사람에 비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7.5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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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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