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는 몇살부터 몇살 까지를 말하는 걸까?
나는 아줌마일까? 아님 할머니에 속할까?
아줌마란 단어가 주는 정다움 때문에 아컴을 드나 들었는데
편안하게 속내를 보여주며 옆집 아줌마의 사는 모습이 궁금하
고 뒷집 아줌마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고 싶었으나
소탈한 아줌마들의 이야기가 아닌 글솜씨에 문인들의 모임방을
잘못 찾은것 같아 눈동자만 굴리며 몇달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신고도 제대로 않은채 먹은 나이는 있어서
가끔 댓글도 달면서 발을 들여 놓았는데 한발마저 들여놔야
할지 들여놓은 발을 빼야 할지 끙끙대고 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