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음악의 만남’ 400일 맞아
보은군청 음악동아리 방송 햇수로 3년째
보은군청 공무원들의 음악동아리
‘혁신은 음악을 타고’가 오는 8일 방송 400회를 맞는다.
‘혁신은 음악을 타고’ 방송팀은
매일 오전 12시만 되면 남녀 MC들이 나타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1시간가량 음악을 중심으로 방송을 꾸민다.
이들은 1시간짜리 방송 분량의 70% 이상을
최신음악과 희망곡, 명곡 등으로 채우며
주변 이야기와 공지사항, 미담 등을 곁들여 방송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
‘혁신은 음악을 타고’ 카페(http://cafe.daum.net/boeunmusic)를 개설해
공지사항과 희망곡, 선곡된 음악, 좋은 글 등을 게시해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 주인공들은 지난 2006년 7월
행정과 전우근(현 주민생활지원과 근무) 담당 외 16명으로
\'혁신은 음악을 타고‘ 음악동아리 팀을 구성해
같은 해 9월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은 그 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편안한 목소리로 방송을 운영해
창내 분위기를 밝게 하는데 일조했다.
이들 음악동아리가
오는 8일 방송 400회를 맞아
이재열 보은군의회 부의장 진행으로 기념방송을 내보낸다.
방송팀은
주요 기념일마다 기념방송을 실시해왔다.
100회 기념방송에는 김정수 전 부군수가,
1주년 기념방송에는 이향래 군수가,
300회 기념방송에는 이흥섭 시인 등이 맡아 방송을 진행했다.
음악방송 동아리 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송팀을 더욱 발전시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심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