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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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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김치 한 통이 뚝딱


BY 낸시 2008-02-08

나는 무엇이든 어려운 것은 싫다.

김치 담는 것도 격식을 차려 어렵게 하지 않는다.

배추 김치도 쉽게 담지만 그래도 그것은 배추를 절이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가끔 그보다 쉬운 양배추 김치를 담근다.

물론 지금은 우리 주방에서 일을 시작한 지 육개월이 안되는 알렉스가 하는 것이지 그마저도 내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울시어머니는 내가 김치 담그는 것을 보더니 기가 막혀 하였다.

어찌 그리 쉽게 하느냐고...

울시동생은 내가 그리 쉽게 담은 김치가 울시어머니가 정성들여 담은 김치보다 낫다고 하니 맛도 그만하면 쓸만하다. 

오늘 공개하는 양배추 요리법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얼렁뚱땅인데 맛은 괜찮다.

 

양배추 4파운드(약간 큰 것으로 겉잎 떼고 나면 4파운드쯤 된다.)

무우  4파운드 (크면 한 개, 작으면 두 개 정도)

양파  1파운드 (크면 한 개.)

마늘 3oz=중간 것 1통 반

생강 1oz

고춧가루 1/2컵

마산멸치액젓 1/2컵

청주   1/2컵(사실 나는 중국 식품점에서 파는 요리용 술을 사용한다. 이유는 싸니까...)

소금(한주 소금=일반 미국 소금) 2테이블 스픈

한국 저울은 미터법을 쓰니까 1파운드=450그램, 16oz=1파운드을 참조하면 된다.

 

만들기.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잘라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무우는 껍질을 벗기고 양배추 크기로 얄팍하게 자른다.

양파 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믹서나 블랜더에 넣어 곱게 간다.

이 때 필요하면 술이나 멸치액젓을 같이 넣어도 좋다.

 

커다란 통에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8qt 들이 통에 넣어 상온에 하루나 이틀 쯤 두어 익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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