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추억의 장소 -
그 앞에 이렇게 사람이 붐비니
종로서적도 여전히 번창하려니 했다.
나 하나쯤 안 사줘도
사 줄 사람이 많으려니 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나 보다.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말았다니.....
내가 정말로 종로서적을 사랑했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줬어야 하지 않을까.
나 아니라도 누가 하겠지~ 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것을 잃게 만들었다.
관심 소홀로 잃어버린 게
어찌 책방뿐일까.
추억 어린 장소나 건물,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늘 거기 있겠거니 믿은 무관심 때문에
놓치게 되는 게 아닐까.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 하지요?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살려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들이
하나둘 속절없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정서도
마른 땅처럼 함께 메말라지고 있습니다.
추억할 만한 장소를 잃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것을 잃은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잃은 채
삶의 발걸음을 재촉할수록
마음의 메마름과 쓸쓸함이 더할 뿐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마디)
이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마음대로 그려보는 화폭에 불과하다.
- H.D. 소로 -
==================================================================
결혼한 지
1주일 밖에 안 된 신혼부부가 있었다.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아내는 푸짐한 반찬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남편이 안 오자,
아내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야~ 언제와? 너무 배고파~~~”
그러자,
남편이 미안해하며
말 한 마디로 달래 주었다.
“미안해, 자기야~~
대신에 내가 오늘밤 10개월 동안 배부르게 해줄게”
==================================================================
(주부 9단 되는 법)
- 보일러 자주 청소하기 -
보일러 내부에 먼지가 쌓이면 열전도율이 낮아지므로
청소와 점검을 미리 해주고 낡은 보일러는 교체한다.
==================================================================
(좋은생각 / 처음처럼)
가만 눈을 감고 처음이라고 말해 봐.
“처음처럼” 이라고 나직하게 중얼거려 봐.
그럼 입안이 화안해지면서 박하향이 날 거야.
어쩜 솔잎향이 날지도 몰라.
화안해지고 푸르러지는 마음이 바로 처음의 느낌이거든.
그렇지 않니?
처음이라는 말은 작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정성어린 그런 마음이 살포시 담긴 것 같지 않니?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관계도 그렇지 않니?
늘 처음처럼
서로를 아끼고 조심스럽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이 겨울이 참 포근할 것 같지 않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손난로가 되고
우리들 인생이 따사로운 화롯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지 않니?
- ‘노 은’님의 글입니다. -
==================================================================
(건강하게 오래 사는 30가지 방법)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줄일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아침편지 추천은? : qqqq0099@hanmail.net
아침편지 저장고? : http://blog.azoomma.com/zeonwg
음악방송 카페는? : http://cafe.daum.net/boeunmusic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