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왔어요.
아무것도 모르지만
내놓고 자랑할 것도 없지만
아줌마란 푸근한 명칭있어
주저하는 마음 내려놓고
주저주저하는 마음 담아서
주저주저 망설이는 걸음으로 왔어요.
그런데 와서보니
왠지
내편이 많은것 같아 흐뭇하고
날 이해의 눈으로 봐주는 마음이
많아보여 행복한 철없는 마음을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모든이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