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6

가을


BY 이쁜영혼 2007-08-31

바람이 분다.........가을이 오는 소슬바람

언제 더웠느냐는 듯..............선들선들 바람................비가 더 내려오려나............

그토록 맑은 하늘이 눈부시게 빛났는데..............

시간이 흘러간다. 세월의 시간이라는..................

그렇게 흐르는 대로 바라보며........................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왜 무엇을 바라보건 대범해 지지 못하는 걸까.................

가족.......................

즐거웠던 기억.....................

그것들을 떠올리려고 해도 아이과 남편과...............

그 때만이 내 유일한 즐거움이었었는지............

그 때를 떠올리며 또 다시 그 때의 즐거움을 가지려면 가족과 함께 해야하는지는...........

남편으로 마음 상하고............

아이들로 마음 다치고...............

역으로 생각하면 남편으로 인해 기쁘고..................

아이들로 인해 즐겁고..................

 

그런건가....................

거기에 하나 더 보태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어진다.

직장에서 인간관계에서 정말 힘들었었기에 다시는 그런 힘듬을 겪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지금 함께 하는 동료들을 만났지만 아주 작은 부분에서 상처를 입으면 그날 하루는..............

그래도 이내 풀 수 있는 관계가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더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웃을 수 있는 사람도 점점 더 늘어나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면 똑같은 일정으로 보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데 비해

조금이라도 언잖은 일이 있을 때는 그날은 녹초가 되는 것을 보면 나도 이제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는건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