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조송희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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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도시 -
학위나 직위가 없어도
어떤 구성원이든 필요할 때는
사회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무슨 직함을 가졌거나 능력이 입증된 사람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는 인간 사회에 비해서
한 수 위가 아닌가 싶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중에서 -
\'개미 도시\' 이야기입니다.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로
연일 시끄러운 우리 사회에서
한 번쯤은 되짚어 볼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학력 위조는 개인적 양심의 문제이지만,
학력과 경력 등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부추긴 측면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도 평범한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곳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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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죽으려고 하는 것보다 살려고 하는 편이
더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존중하는 것은
어떠한 역경에 처해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용기이다.
겁쟁이는 위험을 피하려고 하지만
위험은 용감한 사람을 피해가는 법이다.
더 좋은 미래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 F. 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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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안 쓰기)
- 달걀은 종이판에 담긴 것을 산다. -
비닐 달걀판은
재활용이 전혀 안 될 뿐 아니라,
태울 때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종이판에 담긴 달걀을 사면
다 먹고 난 뒤, 종이판은 슈퍼마켓에 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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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룻 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 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시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습니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으며,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인 즉,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검사를 해본 결과,
평소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 고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만이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습니다.
내가 웃으면 전 세계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옵니다.
전 세계가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크게 한 번 웃어보자.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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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을 무대로 펼쳐진 동학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5회 보은동학제가 오는 9월7~8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장안마을, 북실마을 등
동학유적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보은문화원과 장안동학농민회, 북실마을청년회 등으로 구성된
행사 추진위원회는 학술, 강연과 유적지순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 행사는
전라도 중심의 동학운동사 속에
외면 당한 보은취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동학군 취회지인 외속리면 장안리와
최후 격전지인 보은읍 북실마을(종곡, 성족, 누청, 강신리 일원)을
찾는 행사를 대폭 강화하여 일정을 잡았는데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7일(금)
10:00 동학사료 전시회 (뱃들공원)
11:00 보은집회 114주년 기념행사 (속리초등학교 운동장)
13:00 동학유적지 청소년 순례대행진 (동학유적지)
13:30 동학 민속한마당 (속리초등학교 운동장)
14:00 동학공원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19:00 군민 장기자랑 및 기념공연 (뱃들공원)
- 기념공연에는 정태춘, 박은옥, 신형원, 최영철 등 인기가수 출연
9월8일(토)
10:00 동학유적지 군민걷기대회 (동학혁명기념공원)
11:00 보은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동학혁명기념공원)
12:30 흥겨운 우리가락 국악한마당 (동학혁명기념공원)
많이들 오셔서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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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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