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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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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으로 산다는 것


BY 래몬타임 2007-08-23

새장처럼  짜여진 공간 아파트가 싫어

단독주택을  벗삼아 맴돈지 어느덧 27년 맞이 하는 해

 

그동안 살라온 길

뒤돌라 생각 하면

숲한 사연도 많고  피을 나눈

부모 형제가  몇몇이

하늘 나라로 영원히  사라졌다

 

철모르고  18세 되는해

지금남편을  만남으로  시작하여

어른으로 산다는것을

 

인생 삶을 통하여  체험과 모험으로  걸어온길

 지금에 내 나이  사십하고도 중반이 되였다

 

앞만 보고 살라온 삶이 않이던가

인간답게  정당하고 합당하게  공평하게

노력으로  가꾸고 모양새틀을 잡은삶 ....

 

요즘은  화목과 평화  그리고 여유가 그립다

우리 부부는  서로 가난하여  준비된 삶보다

 

두서없이  사항 따라 맞춰 부족함 속에서

부부란 인연으로 이세상에 어른으로 산다는 것을

의지 하며  젊은과 패기로  떳떳하게 노력으로

부끄럽지 않는 인생  그리고 삶을  추고 했나 보다

 

지난날 .

결혼식도 못하고 

 아들 첫돌 맞기도 전 

단칸방  부엌에 수돗가도 없는 세방 살림

 

고향 시골집에서

동갑내기 또래 남자 친구가 찾아 왔다

 

사는 꼴이 민망 하게 초라한 공간

불편해 보이는   구조 사항을 살펴보고

친구는 당항 스러워 하며

말문을 열렀다

 

너가 늘 밝고  활발해서  괜찬게  부자로

생활 하는줄 알랐다 

이렇게  불편하게 생활을 하는즐 알랐다면

이곳에 찾아 오지 않을 것을  후회 스럽다

 

난  . 내일 이면 군대 간다

너같이 착한 친구  편안 히 잘 살수 있도록

이 나라 국방에 의무군대 가기 위하여

 

시골에서 버스 타고 읍내로 고등학교 다닌다 던친구

그약속  지키려고 너한태 보고 하러 왔다

 

밥상도 없이 신문깔고

후라팬이 없어서  양은 밥통 뚜껑으로

연탄불위에서 두부 붙처  김치하고 밥상 차려

먹게 하고 고맙다 친구, 군대 잘같다 온나

 

친구야

난 말이다

비롯 이렇게 현재는 살고 있지만

앞으로 나이도 어리고  할일 이 많구나

 

내나이  사십이 되는해

내집 3층으로 신축하고

난 미용사 되어

 

주변 이웃 과 나눔 하고 봉사 하며

 

 

살수 있도록  꿈이 있단다

이현실에 평가는 하지 말자

 

순간 순간 바라 볼수 있는 고마운 내친구

내 삶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시작 되어지만

난 할수 있는 꿈이 있어거든 ,,

 

그리고 지금 그꿈을 이루고 

어른으로 산다는것 실감 하고  있다

 

아들이  새출발 하는 결혼식 날짜을 잡고

난 아기 백일때 입양한딸 사춘기

혼란시기을 현재 맞고 있다

 

그 꿈꾸던 신축 건물 3층  보금 자리 속에서

   주변이웃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 과 벗하고

  미용실 지키며  오늘 보낸다

 

내 년이 되어 돌라 오면

난 젊은 친할머니가 되어

손주 일까 손자 일까

아기 소리 듣으며

 

부끄럽지 않는 할머니로

온가족이 모여  해맑은

웃음 으로

 

영혼이 젊은 비망록되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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