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렇게 살으면 우리가정의 안밖으로 문제가 될지 언데...애아빠는 나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그러는지 머리가 아프니까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건지...이해를 할수가 없고.....일단은 나의 아이들에게 대하는 나의 태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을 내 자신이 느끼고 있는데 그것이 날 더욱 마음 아프게 하고 있네요....
시골에서 살고 있어요 어머님.도련님과 우리아들둘 그렇게 6명이서 살고 있는데. 어머님은 10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셔셔 8개월을 병원에서 생활을 하셨고 그래도 하늘이 도와 지금은 어머님말씀을 빌리자면 몸이 마비가 되어서 그런지 아픈곳이 없으시다고 하세요..
맞는 말씀인지 동네할머님들은 겨울이나 비가 오는날이면 물리치료들 받으시러 다니시느라 바쁘신데 우리 어머님은 한번도 병원에 가시는일이 없어요.
농사철엔 제가 볼땐(하지않아도 될 일)을 그렇게 하시네요.그 일인 즉 농작물을 심기전에 땅을 고르는 일을 하는데 관리기라는 것으로 갈아서 엎는일이지요. 그렇게 하면 하루도 아닌 잠시면 될일인데 우리어머님은 호미를 들고가서 풀을 매고 있지요..
참....제가 볼때는 정말로 이해가 안돼요..그것도 점심을 싸가지고 가시기 까지....
동네어른들도 할매 참 할일 없다...그러시는데....저는 어떻겠어요.
우리집은 대화를 하지않는담니다. 물론 첨 부터 그런건 아니죠...
지금은 저의 마음에 문을 닫아버리고 부터는 제 스스로가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네요.
더이상 좋아질수도 없을것 같아요.넘 골이 깊어진것 같아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원인은 어머님과도련님과에 문제에요.
일단은 모든걸 접어두고 어머님에 대한 불만이라고 하자면 시골노인들이 그렇다고들 하지만 어머님에 지저분함은 그야말로 지저분함에 표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양치는 당연히 안하셔셔 말씀을 하실땐 냄새에 저절로 고개가 돌려지고 물론 씻는것은 그래도 지금은 아주 많이 양호해 졌지만 같이 살기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그리고 보지도 못했던 일들을 직접 접하고 보니 그걱이야말로 정말 견딜수가 없어요.
참다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끔 말씀을 드렸어요.아이들도 있고 하니 지금보다 조금만 청결에 신경을 써주십사 하고요..도련님과 방을 같이 쓰시니 도련님에게 말씀을 드렸는데도 달라짐은 없읍니다..매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방을 닦아주십사 해도 그것도 해주시지를 못하니...
첨엔 제가 해 드렸어요..도련님이 없을때 하려고 눈치를 보다보니 어머님도 도련님도 불편해 해서 어머님이 또 본인이 하시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지요..
참고로 도련님은 하루종일 방안에서 나오는 일은 밥을 먹거나 화장실 소를 키우는데 소 사료를 주는일 외에는 방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으니....
물론 어머님도 하루종일 집에 계실땐 도련님과 같이 방밖으로 나오는 일은 식사하실때 외에는 나오는 일이 없지요..하루종일 그렇게 누워서 뒹구십니다...
도련님은 스포츠채널아니면 개그프로를 보며 하하하 웃으며 하루를 보내죠.
정말 숨이 막힙니다. 어쩌다 방문을 열면 새어나온 냄새에 전 언능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하루종일 문도 꼭꼭 닫고 왜 그렇게 답답하게 생활을 하는지라는 생각이 늘 머리속에서 떠나질않고 그러다보니 더욱 저의 답답함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지금은 그 정도가 지나쳐서 아이들이 어머님에 가서 그런 지저분한 공기를 마신다라는 생각에 어머님방에 가는걸 자제를 시키고 있읍니다.방은 늘 무엇인가가 발피고 먼지는 수북하고 ..아이들은 그방에만 갔다오면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오지요..도련님이 쓰던 요지를 입에 물고 아님..누런 면봉을 물고 지금보다 어릴땐 콩이니 먼지니...왜 그렇게 입에 물고 오는지 정말 전 기절을 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으니 제 맘이 더 답답 한것 같읍니다...매사가 이러니 전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 정말....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명절이나 김장때나 어머님은 아무런 도움이 되어 주지를 않아요..그것도 넘 힘이 들어요.
다른사람들은 어머님이랑 같이 살으니 아이들도 봐주고 좋겠다라고들 하지요....천만에 말씀!!절대로 아무것도 도움이 되질 않지요..그런날은 방에서 다리를 꼬고 누우셔셔 나와보지도 않읍니다..흉을 보자고 치면 끝이 없읍니다. 3년을 살았으니 얼마나 많은일들이 있었겠어요.
5남2녀인데 우리가 넷째이지요.아주버님이 두분인데...제 장년에 작은아주버님은 총각으로 사시다가 돌아 가시고 큰아주버님은 쉰을 바라보고 있는데..아직혼자시구요.
누나는 시집을 가신지가 오래되어서 아들이 군대를 갔고.
담이 애 아빠지요..밑에 큰도련님은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역시 혼자 그 밑이 아가씨역시 혼자이구요..그리고 막내인 같이 살고 있는 도련님...
어디가 모자라면 그러니 라고 생각이나 할 것을 사지가 멀쩡해서 왜 저러고 사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머른리 넘은 나이에 머리속엔 무엇으로 차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맘처럼 선뜻 그렇게 안되네요...
분가외엔 방법이 없는데 저 혼자 나갈수만 있다면 아이들만 데리고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이 생각을 실행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듯 한데..애아빠는 전혀 느끼지를 못하고 있지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누가좀 알려 주시면........
죽음을 생각한건 수도 없지요..아이들을 생각을하면 그도 힘이 들고...
이만한일에 죽음을 생각을 할것 까지는 있나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이 모든것은 빙산에 일각일 뿐이죠..이보다 더이상 지저분할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것 까지가 어머님이니까요..차마 글로도 쓸수가 없을정도입니다...
몇번을 말씀을 드려도 고쳐기는건 없으니..이젠 아예 말문을 닫았을 정도니요...
정말로 숨쉬기조차도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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