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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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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57

어수룩 하던 시절


BY 오디 2007-06-14

20여년전...

지금보다 때가 덜 묻었던 풋내기  주부 시절

 

전셋방 얻자고 등기 열람하러 간 곳   법원민원실, 어수룩한담당자 아저씨..

졸지에 30여년 고이 지켜온 내이름을 바꿔줘 버렸다.

 

담당자 아저씨,등기열람 용지를 들고 \"임차인 씨~\"

나 \"...\" 

담당자 아저씨 또 재차 내쪽을 보며 \"임차인씨~ 임차인씨~~\"

사태(?)파악한 나

 

민원실사람들 제치며 민원실아찌의용지를 황급히 받아

뒤도 옆도 안보고 잽싸게 그곳을 빠져 나왔다.

내가 분명히 

임대인:ㅇㅇㅇ

임차인:송ㅇㅇ

신청인란에  학실히 이렇게 적어줬는데...ㅠㅠ

 

아저씨는 분명 내 이름을 바꿔 주고 싶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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