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내미 친구중에 부모가 이혼을해서리 아빠랑 살던아이가 있다. 근데
지금은 엄마랑 사나보다 .아빠몰래 지엄마가 핸펀을 사주고 서로 몰래 연락하다가
아빠에게 들켜서 아빠가 니엄마에게 가라고해서 지금은 엄마랑 사는거 같은데
울아들하고 초등학교때 한반이었던적이 있었고 그애엄마가 울동네에서 정육점을
했다. 그래서 나도 그애엄마를 안면은 있기에 지금 중학교에 가면서 더친해져서
학교가 끝나면 피시방가서 게임하다가 둘이 울집으로 오고있다.오늘은 시험기간이라서
다른날보다 일찍와서 또 아들내미가 시험을 잘봤길래 둘이 자장면을 시켜서 먹이고
오늘은 학원엘 일찍가야 한다며 좀전에 둘이나갔다. 학원도 같은곳을 다닌다.
울집에 거의 매일오다시피 하고있다.하긴 집에가야 간식챙겨줄 엄마도없고 지엄마도
일다니니까 울아들따라서 와서 내가 둘이 간식챙겨 먹여서 학원보내고있다.어떨땐나도
신경쓰여서 안왔음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하믄 지금 한참 먹을나인데 측은한맘에 오면
잘해주려고한다. 그래도 애가 착한거같다. 지금이 사춘기라 많이 예민할땐데 그래도
나쁜 애들과 안어울리고 학교생활을 잘하고있는거같은데 앞으로도 게속해서 바르게
커줬음 하는 바램이다. 하긴 내가 싹수없으면 울아들과 어울리게 안놔둘거다. 학창시절에
정말 친구잘사겨야지 친구 잘못사귀면 인생 종치는거 시간문제다.둘이 우정변치말고
나쁜친구랑 어울리지말고 친하게 지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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