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훼미트마트 본점에서 근무하는 남동생이
식구들에게 어떤 팬던트로 하나씩 줍니다.
붉은 보석처럼 생긴 알이 3개 박힌 목걸이처럼 생긴 팬던트인데
그걸 폰에 걸고 다닙니다.
m&m에서 받은 핸드폰 팬던트하고요~
그런데 문득,
그 보석처럼 생긴 팬던트를 보면 이런 상상이 듭니다.
제가 어렵고 힘이들때 그리고 위기의 상황에 봉착을 했을때
그 팬던트안에서 빛이 발산하는것과 동시에 아리따운 공주가 나와서는
저를 도와주는 그런 상상을 요즘 자주 합니다.
물론 이루어질 수 없는 신분의 차이지만
예전에 kbs에서 이런 만화를 했거든요.
배경은 현대 영국인데 어떤 일로 기자라는 남자가
먼 과거로 갔습니다 머리결이 긴 공주를 만났어요.
그런데 그 동네에서는 나쁜 공룡이 세상과 성을 지배합니다.
그런데 그 공룡을 물리치는 방법이 희안하게도
화학공식들을 그 넘 앞에서 말하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공주를 앞에두고 남자는 공룡앞에서 화학공식들을
나열하는데 공룡이 사라져요.
그리고 남자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왔고 곧 이여서
머리 긴 공주가 그 남자에게 돌아온다는 만화입니다.
성탄절 특선 만화였습니다.
참 오래된 만화인데 아직까지 내용중의 일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여간에 폰에 달려있는 보석 팬던트를 보면 그런 상상이 듭니다.
물론 그안에서 공주가 나오고 그러는 건 절대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