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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8

님은 가셨군요~


BY 감초아씨 2006-11-17


폴모리아~
돌아와요 부산항에~ 의 멋진 연주로 
내 인생에 끼어드셨든 분
그분이 가셨단 소식을 오늘에야 접했네요 

요즈음
내자동차 6개 들어가는 씨디 플레이어에 
가지고있는  폴모리아 음악을 몽땅 집어넣고 
하루의 시작과 마감을 하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분을 추모하고 있었나봐요 

친구 들게 편지하거나
게시판에 글올릴 때 배경음악을 선곡 하다보면  
그분이 연주하지 않은 것은 성에차지 않더라구요


나의 싸랑~~ 폴모리아~~!!! 하면서 
마치 내연인인 양 뽐내며  
그분 음악세계를 칭송 했드랬데
정작 님이 가신 줄도 모르고 살았으니
맘이 씁쓸하군요  
  
 
이사도라처럼  나자리노처럼... 
슬픈 여운을 남기고 가셨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엔 
그분의 연주가 영원히 남아있을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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