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원..........--;;
바로 어제였습니다.
어느 남자 회원님께서
댓글에 뜬금없는 뉘앙스를 묻혀 올리셨기에
그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만 실수한 듯 모른척 하시더군요.
난 그런 뉘앙스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그러지마시라고 그랫죠.
그랬더니만 용서를 구한다며 삭제를 할까요?라는 댓글을 올렸길래
내 뜻을 알렸으니 다음부터는 안그러겠거니 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분 나쁜 댓글 지우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이번에는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메일을 떡~~하니 보내신겁니다.
누군지도 므르는 사람에게서 메일 받았을때의 그 황당함 아시려나? 가슴이 탁 막히더군요.
누구인지를 메일로 물으니 답이 왔더군요.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어찌된거냐고 메일로 물으니 아지트에서 제 회원정보를 보고는
메일을 보냈다면서 또 용서를 구한다고..이번에도 역시나 실수한것같다며..또 슬그머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 회원님 조회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유부녀에게 뉘앙스 풍기는 댓글 싫다고 했건만 메일을 보낼 수 있냐고
나를 가벼히 생각하냐고 그랬더니만,그저 독자 입장에서 이러저러한 사연땜에 보낸거라고
그걸 그리 생각하냐는 식의 답장이 왔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랫지요
님의 아내에게 그런 메일이 온다면 얼씨구나 좋다..
좋은 남자다 그러면서 응원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만 그저 자기 변명하기에 바쁘더군요.
그러면서 어제 이야기를 꺼냈더니만
기분 나쁘다는 듯 앞으로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메일이 왔더군요.
메일이 오고가고보니
그 회원님은 순진한척 하면서 접근하는 방식의 사람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아주 교묘히 말입니다.그런데 알고보니 글도 조목조목 잘 쓰는 분이더군요.잘 배우신 티가....그러면서 잘 모르는척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이걸 적어올리는건 어쩌다 피해상황 생길까 싶어 올리는 겁니다.
저처럼 한 번의 실수라고 봐주다가 속상한 일 생길까봐서요.
기세등등한 그 회원님에게 난 받은 메일만 보관한게 아니고 내가 보낸 메일도 있다고하니..그 러고는..메일이 끊기더니만 갑자기 화면에서 클릭을 하면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가 뜨더니 창이 연속으로 여러개가 뜨더군요 그래서 나갔다 와야했습니다.
암튼 남자회원님은 몇 분인지 모르나....혹여 그런 분 있으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본인 되시는 분 억울하다고 한다면 실명으로 댓글 다세요.
아닌척 하면서 닉네임정도로 댓글 달지마시구요.
나이도 많으시면서 예의를 모른다는게 말이나 되는지........쩝쩝;;
그렇게 축하하고프면 게시판에 해도 충분할걸
여자분들도 메일로 안하는데 말입니다.
뭣 때문에 기분 상해있는 내게 메일로 보낸담
그렇다고 누구라고 밝힌것도 아니고 그냥 무턱대고 메일을 보내서 난 얼마나 황당해하고 놀랬는지...원
지금도 생각나네요.
일하다 왔다갔다 하는것도 문제고..맘을 많이주면 조심조심 할까봐요...이 말이 뉘앙스가 안깔렸나요?
변명을 하는데도 아귀가 도저히 맞지 않더군요.
내가 뭔 맘을 줬냐니까?
그런 뜻이 아니라는 둥 횡설에 수설이더군요. 쩝\"
대충 미안하다며 구렁이 담넘어가듯 그렇게 맘 가라앉으면 또 다가서는...
님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 회원님...제게 메일 보내지마세요.
열지도 않고 삭제할겁니다.
아참..수신거부란게 있죠?깜빡했네요..그걸 애용해야 겠네요.
하고픈 말씀 있으시면 게시판에 올리세요.
자료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가지고 있는건 다 보여드리죠.
님에게 유리한 답만 한거 올려드리죠.
그리고 내게 유리한 것만 올려드리죠 몇개 되지도 않지만요.
지금 컴이 엉망입니다.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