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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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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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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관하여


BY 박실이 2006-08-27

글은, 쓰는 사람의 마음이다.

댓글 또한 다는 사람의 마음이다.

아컴의 난무하는 꿈의 이야길 접하면서 댓글이 없이 넘어간 글들의

활자화. 너도 나도 들어와 꿈을 이야기하는 여러님들.

울방에 들어와 대면함 집에온 손님 그냥 보내는거 같아 허락되는 시간동안

그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러면서 아쉬운건 댓글다는 사람도 댓글을 받는 사람도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님의 답글에서 읽었던,  댓글에 답글 달기가 참 쑥쓰럽다 표현을 했다

공감하는 부분 이기도 했다.

성격상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소리없는 아우성을 듣는 기분이래면 이해가 갈련지.

 

집에온 손님을 쑥쓰러워 모른체 하지는 않을것 이기에.

댓글을 단다는건 관심이요 그사람의 글을 아는체 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마음을 아는척 하는것 이기에 그마음을 몰라 하는거와

다를게 없다고 본다 .

꾸준이 댓글 받으면서도  남의 댓글에 인색한 울방님들의 몇몇 모습을 본다.

 

이방에 오래 머무렀던 지기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이다.

본인이 올리는글에 답글 다는건 금방 나오면서 그 댓글단 사람의글에,

댓글다는건 인색한 울방님의 모습도 있다.

 

서로 들어와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고 나누고 보태는 시간에

자기 하소연으로 지면은 빼곡한데 다른 아픈이의 마음은 나 몰라라

하는님도 있다.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못다는 사람과 시간이 허락 되어도 나몰라라 하는이

의 댓글은 어느날 나도 사절하고 싶다.

한날에 몇편씩 글 올리면서 자기글에 올라온 댓글 무시하고 새로이

다른글 올리는 님의글은 사절하고 싶은건 나만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많은 시간 할애해가며 댓글다는 이쁜님들도 알고 있다.

피곤해도 들어와 눈팅으로 끝날거 그 이쁜 마음이 있기에 로그인을 하고

그 로그인이 어느 한사람에게 한정 될까봐  이사람두 저사람두 아는척

하는일도 있다.

 

피곤해 자고싶고 그만 쓰고 싶을때도 서운한 사람 있을까봐 다들 챙기고 싶은 맘.

그런마음이 톻하지 않을때의 서운함을 그대는 아시는가?

 

그런 이유들로 이방의 지기들이 댓글달기를 거부하고 있다면 그대는

그맘 헤아릴수 있겠는가?

난 이방을 사이버상의 방이라 부르지도 표현 하지도 않는다.

그 기계적인 낱말이 무색할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기에

난 이방을 우리들의 쉼터로 생각한다.

좋은날만 있어 좋은글만 올린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사는게

힘들어 그 하소연으로 짙어가고 그마음들을 보듬어주고 두드려주기에

이방이 우리들의 쉼터라 생각을 한다.

 

그 쉼터의 고민과 한숨만 실어다 놓고 응석을 부린대면 한두번은 안아주고

보듬어 줄거다 그리곤 내고민도 아픔도 아는체 해 줬으면 하는건 내식의

응석이 아니라 이방 모든님들의 바램이래는 것이다.

 

자기의 힘듬을 풀어 놓는 방이래면 남의 힘듬도 품어 안는 울방님들이

되자는 것이다.  시간이 허락 된다면.

남의 아픔, 힘듬, 다 보듬어 주다가 정작 본인의글엔 위로가 되던 댓글이

없어 많이도 서운했다는 울방 어느님의 소리없는 아우성에 이글을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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