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
아주 어려서는
\"미스코리아요\"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초등시절에는
생각에 주저함없이
\"성생님\"이요.
조금의 생각을 갖고는
한참을 생각타가
\"대학 교수요\"
대학을 마칠쯤이면
다 소용 없다.
그저 사범대 출신이니까
\"선생이나 될까\" 건방을 부리다
이도 저도
다 못되고
졸업 마저 해버리면.
그제사
왜 세상이 힘들다 했는지
조금씩 알게되고.
점점 작아져가는 꿈 들에게로 눈을 돌린채.
\"시집이나 갈까?
아이가 생기고, 연륜이 베어 날 나이 쯤이면.
그제사.
열렬한 마음으로 깊은 후회를 하며.
왜 좀더 젊은 시절에
도전치 않고
한번의 좌절에 무릎을 꿇고는
안주만을 고집했었는지.
이제.
마흔 줄.
흔히들 \" 不惑의 나이 \"라는데 .
아직도
저 마음속 깊은 곳에 꿈틀대는 \"惑\"함을
느낀다면......
이젠 미련 떨고.
이후 어느 날.
~할껄,
~~했었어야하는데......
하는 껄병에
맞서.
항시 하루 하루를 끝삼아
하루의 꿈.
한달의 꿈.
한 계절의 꿈.
일생의 꿈을 위해
日 新 又 日 新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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