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나 자신에게 걸어두는 최면술인것같다,
꿈이란 희망에 걸었던 최면술에서 깨어보면 그렇게 허망할수가 없는것이지만,
그래도 한 순간 그 희망속에 내가 숨쉬고 있음을 느낄수 있고.
더 나은 이상을 가질수 있었으니 ....
꿈을 꾼다고 그 꿈이 다 이루어 지는것은 아니더라,
나는 특별하게 훗날 자라서 무엇이 되고 싶다는 확실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초등학교때 아마 4학년쯤인가 십리길을 걸어서 초등학교를 걸어서
다녔다는것을 앞선글에서 쓴바 있다,
공부를 마치고 집에오면 염소를몰고 들에 풀먹이려 가야한다,
그래서 하지않는 청소도 했다고 그러고..
한번은 청소하는 친구를 기다렸다가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때쯤
집으로 오는데 어떤 모르는 아저씨랑 같이오게되었다,
지금같으면 모르는 아저씨랑 함께 온다는것이.위험하다고 할것이고
경계를 했겠지만,내 어릴때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의심하고 경계하고 그러는
세상은 아니었다,
그때 그 아저씨께서 너희는 이담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물으셨다.
그때 친구는 뭐라 했는지 기억이 없지만,난 그랬다,
서슴치않고 파일럿이예.
그 말을 듣고 아저씨께서 파일럿이 무언냐고 또 물어 보셨다,
비행기 조종사예 나는 여자비행기 조종사가 되고싶어예..
그래서 아마 그 아저씨 께서 많이 웃으셨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최초 여류 비행사 김 경오 여사 그 분처럼 되고싶었던 것이
내꿈이라고할까.
그 꿈은 허상에 불과했어며 꿈으로써 끝나고말았지만,
하지만 지금 나는 꿈이라고하기에는 꿈이 아닐수 있겠지만,내가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하려한다,
훗날 나중에 내가 아이들 곁을 떠나고 없어도 영정 사진 하나만을
아이들에게 남겨주고싶지않다,
난 되도록이면 내가 없어도 아이들이 엄마의 좋은모습을 기억해 주기를바란다,
물론 내 바래움만으로 좋은 엄마로 기억되는것은 아닐테지만.
내가 아이들에게 남겨줄수 있는것 죽고나서 찿아쓰는 보험증서도 좋겠지만,
그 보다 순수한 엄마로써 기억되기를 바라며 내가 글을 쓰는것을 아이들에게 남겨주고싶다,
내가 글을잘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을 내려는것도 아니다,
지난날 내 서러움에 옥상에서 차가운 별빛을 보며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노라고.
늣은결혼에 첯딸을 낳아서 기쁘었다고 딸아이를 논두렁에 앉혀놓고 일하던 것이
힘들었다고 그러다 몟년후에 늣게낳은 늣둥이가 아들이라서 다행이라고.
그렇게 내 마음을 적어서 둔 노트가 있다.
그때 적어두었던 글과함께 지금 내가 쓰고 있는글들을 모아서 다시 큰 노트를 사서 쓰고 있다, 나는 내 가족들에게 내가 쓰는 글을 보여 주지않는다,
쑥스러워서 글을 잘 쓴다면 모르겠지만 어줍잖은 글이라서,
특히 남편한테는 어머님과 동생에 대한글들이 있기에 어떤 마음일까 싶어서.
하지만 딸과 아들에게는 가끔 보여준다,
아들 !!!
엄마 글 이래 썼다,
우~~~ 엄마 글잘 쓰네요.
아마 아들도 엄마가 글을잘 쓰서 그렇게 말한는것이 아니란걸 안다,
엄마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함이란걸,,
그래도 좋다,
비록 엄마를 즐겁게 하기 위함이라도 ....
어이 아들 엄마 작업들어간다 .
컴 비켜 줄래 하면 두말없이 비켜준다
어떤땐 친절하게도 컴을 켜기까지 해준다,아직은 아이들에게 내가 노트에 글을
옮겨적어서 너거들 한테 주께 란 말은 하지않았다,
노트 한권은 안된다 한권을 다옮겨쓰고 나면 또 한권을 써야 한다,
그것도 노트에 옮겨쓴다는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같다,
비록 좋은 글도 아니고 잘쓰는 글도 아니지만 내가 쓰는 글을 빠짐없이 적어둘것이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게 남겨 주기 위해서 지금 쓰고 있는이글도
옮겨 적어야 한다,
내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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