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 별별 생각들을 다 하게 됩니다.
남자의 기준<--이렇게 말하고보니 왠지 부담이 커집니다^^;;
그 기준이 그다지 커다란건 아니고요.아주 작고 소소한 것이랍니다.
전 남자들을 볼때에...예전엔 그랬습니다.
잘생겨야하고,매너 좋아야하고,춤은 잘추면 좋구요.(헌데도 부킹은 노우)
등등 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내 눈의 각도를 조절해놓음인지.
이제는 그런것과 전혀 상관 없는 것이 턱~하니 1위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뭐 남자에 그다지 관심있어서인 그런것과는 다릅니다.
콧털<---이라면 황당할까요?
전 이상하게도 콧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보려고 해도 지나가는 남자들을 볼라치면 그때도 여지없이 시선이 가게 됩니다.ㅎㅎ
콧털이 삐져나온 사람을 보면 징그럽고,거기에 웃음까지 지으면 능글거려 보인답니다 ㅎㅎ
뭐 내 남자 될 것도 아니지만 그런 느낌은 변함이 없습니다.
깔끔하다 아니다 그런 견해인걸까요?제 맘이지만 그건 잘 모르겠구요
그냥 단순히 느낌이 싫어서랍니다.
더운 여름은 모든 움직임이 귀찮아지고 느려지는 계절입니다만,특히나 남자분들 자신의 콧털 정리 잘하고 다니시면 고맙겠습니다^^
여자들에게 헤어스타일은 전체분위기를 좌우한다 하지요.
남자..하면은 왠지 저는 콧털부터 시선이 갑니다.
제가 느끼는 남자의 첫 인상은 콧털부터 시작됩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도 그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나저나 남자분들은 여자들의 어떤 모습에 질색일까요?물론 사람 나름이지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