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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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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와 세련미


BY 천성자 2006-07-20

 

오래 전 부터 코요테란 그룹을 참 좋아했습니다.

물론 신지의 귀여운 모습도 한 몫 하였지요.

 

오랜동안 그 이미지로 가수로써 어찌보면 경쟁상대가 없이(?)잘 견뎌왔다고 생각합니다.

신지의 귀여운 이미지와 김종민의 어리벙벙(?)한 컨셉이..아주 잘 맞아들어간건지도 모릅니다.

 

요즘 새롭게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그룹이 있습니다^^

\"타이푼\"이라고...

처음엔 이름이 어째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영어 이름으로 보니 태풍이라는..노래에 반했습니다.

 

코요테의 노래가 순수미인에 비유된다면 타이푼의 노래는 세련이 가미된 세련미인 이라 할까요?

청룔열차 같은 이미지를 주는 음악...매력있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무리가 없이 들리더라구요.매끄러운 느낌이 듣는 즉시 바로 느껴지더라구요.라이브는 직접 안들었으니 그 또한 미확인 음악으로 남겨둡니다^^

 

물론 노래란 소리만 지른다고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요 고음도 얼만큼 곱게 내느냐가 관건이겠지요^^

 

그렇다고 코요테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세련미 넘치는 타이푼의 노래를 들어보니 좋더라구요.

 

젊은 친구들만 듣는 노래만은 아닐겁니다.

나이 든 사람들도 반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