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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07

충북알프스


BY 속리산산채순대 2006-07-20

  (고도원의 아침편지)

- 눈을 뜨고 자는 사람들 -

보통 사람들은 눈을 감고 잠을 잔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잘 잔다.

그런데 정말 깊은 잠을 자는 사람은
밝은 곳에서 눈을 뜨고 자는 사람이다.

행군 중에
잠을 자는 젊은 병사처럼.....


- 방우달의 시집《아름다운 바보》에 실린 시 <깊은 잠>(전문)에서 -


눈을 뜨고 잠을 자는 젊은 병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밖의 사람들은 편안히 눈을 감고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 피해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밖의 사람들이 더 크게 눈을 뜨고 있어야
그들이 다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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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남자는
사랑을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여자를 사랑하는 것으로 끝난다.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사랑을 사랑하는 것으로 끝난다.

                                                            - 구르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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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하도 술을 마셔대는데 질린 박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해 했다.

어느 날,
박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박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동네잔치에서
그이는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해 줬거든요.”

이 말에
박여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그렇담 네 아버지 몫으로 한 병 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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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의 관광지 / 충북알프스)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를 “충북알프스”로 정하고
1999년 5월17일 특허청에 “충북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했다.

이곳에는
신라 진흥왕 때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은 물론,
빼어난 산수경관과 원시림 그대로 잘 보존된 구병산이 유혹한다.

“충북알프스” 등산코스에는
군내에 무진장으로 매장된 양질의 황토를 이용한
황토욕과 등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실험한 결과,
혈액순환 촉진, 노화방지, 살균작용, 세포활력 촉진,
소염, 중독해소, 노폐물 흡착작용, 생식기능 점진작용 등에
탁월한 효력이 검증된 바 있다.

또 매년 가을에는 “속리산 단풍가요제”와 함께
보은군에서 주최하는 “충북알프스 전국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등산인들에게 널리 알려 참여분위기를 고양시키고
충북알프스 등반구간을 전국에 소개하여
자주 즐겨찾는 등반로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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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나를 채울 때는)

창 너머에 있는 나뭇잎들이 커가니
건너편 길을 가는 차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뭇잎들이 짙어지고 무성해질수록
차는 작아지고 움직임도 느려집니다.

우리도 욕심이 많아지고
자기 생각이 많아지면,
남이 보이지 않게 되고
삶 자체가 주는 기쁨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서로가 단절되고
단절은 또 다른 아픔을 낳습니다.

나를 채울 때는
마음 문부터 활짝 열어야 합니다.

넓게 보고 많이 느끼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나누고,
함께하며 채워야
그 채움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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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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