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번다는 것!
사업을 한다는 것!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가장들이 존경스러웠다.
그들은 가족을 부양해야한다는 의무 때문에
내가 겪은 이 모든 과정들을 겪고있거나, 이겨냈을 것이니까....
방안에서만 20년을 살아온 내가 뭘 알겠는가.
직원을 다루는 일.
하루종일 육체노동을 해야하는일.
사업을하기 3개월전부터 헬스를 다니면서
체력을 키우려 노력은 했지만
없던 체력이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10~12시간씩 지속되는 육체노동에 팔을 들 수가 없었다.
개업을 축하해준다고
멀리서 찾아와준 사람좋은 분 앞에서 난 그만 울고 말았다.
\"내가 어쩌다가 이 꼴이 되었는지\" 화가났다.
\"놀러다닐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이란 말인지\" 처절했다.
\"00엄마 그래도 사업잘되니까 좋게 생각해요
애기 두고 가는거 같아서 발길이 안떨어지네\"
난 눈물이 그쳐지지 않았고,
그녀는 울고있는 내 모습때문에 울고......
\"빨리 돈벌어서 대전에서 같이 살자\"
그녀는 언니처럼 나를 토닥여주었다.
힘든 육체노동이 날 힘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