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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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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관심 갖는것은^^


BY 천성자 2006-06-15

 

사람은 참 이상한 동물인가요?

 

아니다..그게 아니고 세월은 사람을 변하게합니다.

 

오래지않은 때부터는 음식에 관심이 갑니다.

 

그렇다고 잘하냐..그것도 아닙니다.

 

손으로 만들고 하는걸 재미있어 하는터라(아이들하고 노는걸 좋아해서요) 하나하나 하다보니 음식에도 재미가 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하나 만들다보니

음식이란 어떻게 해야하는거구나..라는 나 만의 개념 같은것이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모든게 직접해봐야 늘더라구요,또한 알게되구요)

 

요즘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천연 조미료를 만드는데...음...짠맛은 나는데.. 거 있잖아요..딱 맞는 간...

 

그것이 안나더라구요.뭔가 결정적인 맛을 내주는 재료가 있을 듯 한데 말입니다.

 

그거 만든다고,미역 갈아서 두고 멸치 갈아서 두고 새우 갈아서 두고........

 

차곡차곡 병마다 만들어 두긴 했는데 결정적인 맛이 안나는거 있죠...

 

그냥 쓰임새에 맞게 사용은 하는데...그대로 쓰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참...가루로 만들어둔 재료들은 밖에(부엌에)그러니까 실온에 그냥 두어도 되나요?

 

곰팡이나 변질을 염두해 냉장보관해야 하는지요?

 

처음이라 생각이 많습니다 ^^;;

 

공연히 고생만하고 쓸모없이 만들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그 결정적인 맛을 무엇으로 내야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일반 다시다를 사다먹으면 편하겠지만,제가 만들고 싶거든요.(사서고생입니다 ㅎㅎㅎ)

 

비법이라 안된다면 뭐 어쩔 수 없구요.혼자 연구해봐야죠 뭐 ^^

 

세상에 공들이지 않고 그냥 되는게 있나요?

 

요즘 하나 연구(?)하는거 있거든요 ^^ 거의 마지막 단계까지는 해놨는데...

 

글쓴다 어쩐다 하면서 요즘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내일부터 해봐야겠어요 ^^

 

성공을 기원해주세요^^

 

월드컵 시즌이라 해서 방송에서도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그런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만들어야함을 자각하게 하였습니다.

 

음식은 연구하고 모양만 이쁘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결정적인 맛이 중요하죠.

 

요리의 대가이신 분들과

오래전부터 음식을 잘 만들어오신 분들이 들으면 코웃음 치시겠지만요^^;;;

 

이제 음식에 관심이 갖다니 좀 쑥스럽습니다.

 

이제껏 뭐하다가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사람 모냥..이제서라니...초보주부도 아닌사람이

말입니다.

 

그래도 전 행복합니다.

 

제가 무언가에 열심을 가질 수 있다는게 말입니다.

 

잘하진 못해도...잡념없이 만들어보리라 생각중입니다.^^

 

토속적인 음식이라...성공한다면 (딱 맞는 맛)여름마다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

 

잘하는게 없는터라서요^^

 

혹시 음식 만들때에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하는것 있으면 잘 아시는 분들께서 한 말씀씩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초보라 생각하시고 꼬옥 부탁드립니다.

 

더운 여름 님들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올 여름 더우시다면 새로운 음식 하나 연구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과 사랑을 나누심이 어떨지요^^

 

*이제부터 초보요리 시작하는 천성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