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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인 기준 연령 높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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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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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맞을뻔하다 도로 쪽박


BY 살구꽃 2006-06-15

아컴님들!  지가유  작년인가  로또 복권일등에 당첨이 될려다 말았시유

울서방이  일주일마다  복권을 사는디  그때글쎄 숫자 하나차이로  대박을

놓쳤지  뭡니까  그때의  안타까움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지유 작년에

울서방이  대운이라고 하드라구요  참고로  저희남편의  외삼촌께서

법당을 하시거든요 집에다  부처님 모시고  하는데 삼촌께서 그래도

용하신지  잘마추더라구요  그래기댈했었는데  그만 대운이 살짜기

옆길로다  새부렸시요 어찌나 두고두고  서운하던지 하늘도 무심치

집안에  암환자도  있건만  그놈의 로또맞아서 시숙님  병원비도 좀보태주고

저희도 집도사고  시동생들도 좀주고 하려 했드만요  그런복도  아무나

오는게  아니두만요 그래도 3등이 맞아서  당첨금으로다가  세금띠고

120만원을 찾았는데  지는그돈을  100만원은  통장에 넣었다가  겨울에

찾아서 생활비를  할려했는데  오지랖이넓은  울냄편  형제간에  쫌씩 나눠

쓰자고허니  내참 기가 차대요 지가 20만원으로  명절때  동기간에 식당가서

맛난거 한턱쏘고  그랠라했두만  고걸가지고  자기 동생들을 나눠주래요

그래또 지가뭐 힘있남유 울냄편 4형제유 지가  둘째며늘이쥬  시모님을

비롯해서  한집에 20만원씩주고  울친정엄니  10만원주고 지가  30만원썼네유

암튼 그후론 5천원도 복권이  안맞지  뭡니까  에고 그때 숫자하나만 비껴가지

않았던들  지금내가  팔자가 늘어 졌을건디  ㅎㅎ 내는  와이리 복도없나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