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법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96

고개숙인 망설임...1


BY 눈꽃 2006-05-29

내 삶음을 살아가면서...

이와같은 망설임은 또다시 겪고 싶지않다.

더 이상...가슴이 아프다.

며칠을 고민한 후 아침부터 엄마께 전화를 걸어야 했다.

늘...내걱정이 앞서는 분...

힘겹게 살아오신 분이신데...

딸이 시집을 간 후에도...기쁨보단...걱정을 먼저..

더 많이 드려 늘 죄송한 맘뿐이다.

그런 내가 또다시 엄마께 아침부터...

돈을 빌려야 했다.

14년의 결혼 생활을 하면서 드린 것 보단...

맘 고생과 그나마 조금 가지고 계시던 돈조차...

때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가슴 아프게 해드릴 수 없어서 망설임이 많았다.

이젠...더 이상...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