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시게 아름다운 5월의 마지막 휴일을 잘 보세요...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못올리고 있습니다.
아컴에는 사진을 못올리게 돼 있나요?
아는 분은 댓글을 통해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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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싸이즈 육중한 몸매와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얼굴의 정안젤라 여사는
피부미인입니다.
참...참... !
요새 여자들은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얼굴’이라는 말을 들으면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죠???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 인상이란... 둥글넙적한 ‘얼큰이’ 라는
공식 때문이라는데...... 맞나요 ???
어쨋꺼나
피부미인인 정안젤라 여사는
나이에 비해 잔주름도 없고 ... (살이 쪄서 잔주름이 없어진 걸까???)
젊다는 말과 이쁘다는 말도 가끔 듣는 모양입니다.
정안젤라 여사는
이쁘다는 말만 들으면 입이 함지박만 해집니다.
여자가 상대에게 이쁘다고 말 할 때... 그 말의 참뜻은
‘이쁘다고 말은 한다만... 사실은 내가 너 보다 500원어치 더 이쁘다 !’
라는 뜻이라죠 ???
진짜로 기가 막히게 이쁜 여자에겐... 질투가 나서라도
이쁘다는 말을 안해주는 게 여자 마음이죠 ? 맞쬬...??????
바보 같은 정안젤라 여사는 ‘이쁘다’는 말의 참뜻도 알아채지 못하고
함지박을 입에 달고 있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진짜로 이쁘면 ... 이쁜 게 ‘당연한 것’이므로 좋아할 것도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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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젤라 여사가 미용실을 하고 있을 때
우리 부부가 제주도에 여행 가서 함께 찍은 사진 중
잘나온 사진 하나를 확대해서
화장대 옆에 걸어 놓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정안젤라 여사가 뾰루퉁~해진 얼굴로
미용실에 걸어 놓았던 사진을 집으로 갖고 왔습니다.
정안젤라 : 미용재료 배달하는 아저씨 때문에 속상해서 사진 갖고 와버렷써... 쩝~~
김 광 종 : 왜...? 재료상회 아저씨가 어쨌는데...???
정안젤라 : 그 아저씨가... 우리 사진을 보더니
아 저 씨 : 원장님은 보면 볼수록 부잣집 맏며느리 같은데
이번에 친정 다녀오셨어요?
정안젤라 : ???
아 저 씨 : 친정아버지랑 엄청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셨네요...?!’
김 광 종 : 머시라고...???
이... 이 넘을 걍~~ ㅡ.ㅡ
당장 재료 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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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도 도가 지나치면 결례가 된다는 할머니 말씀은
틀린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