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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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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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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배타던일


BY 홍월 2006-05-20

여행은 즐겁다. 마음이 편하다. 설레인다. 그냥 미소가 가득 물어진다.

연안부두의 회색은 여행의 좋은 기운을 조금은 차갑게 식혀버린다.

매연, 무거움에지쳐서 소리를 지르는 가방들 억양이 다른 말들 ......

3-4층정도되나 선실은 넓어서 좋다. 사람사는 냄새가 났다.  힘든 냄새가 난다.

기름이 올라서 걸어서 올라가라고 한다. 다리가 뻐근  그래도 즐거운지 거뜬이 올라간다.

바다를 보려고 밖을 나오니  일단은 툭터인 공간이 있어서 좋다.  휴게실에 하나 둘 모여든다. 화투하는 이들,  많은 사람들의 파티도 본다. 보고 듣는 즐거움이 있었다. 말을 하므로써 화를 풀어내는 즐거움도 있고 한잔의 차와 술이 밤새 즐거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