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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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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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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BY 큰돌 2006-05-19

아들의 사건이 학교와 옥이의 심사를 있는데로 뒤집어 놓고 학교선 학교대로 웅성거림과 쑥덕거림이 계곡물 흐르듯 했고 옥이 심사는 그거보다 더 심한 폭포가 되어 서로 의 감정이 나날이 쌍 곡선을 지키고 지나갔다

\"이제 그만 학교에 가보지 선생님도 만나보고 그 애들 당신이 말한대로 경찰에 않 보내고 학교 청소 한달로 결정 하면 어떠냐고 연락이 와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학교에 대자보도 붙이라고 해서 붙였고 ......... 그럼 됐지 한참 크는 애들을 어쩌라고 그렇게 고집이야  ㅇㅇ를 생각해야지 ...\"

\" 흥 그거 같고 난 사실 되지도 않아 내 가슴이 갈래 갈래 다 찢어지고 ㅇㅇ를 생각하면 말 않 하고 어떻게 3년을 참았는지 그 참았던 내 아들 맘이 생각나서 성에 차지 않아\"

옥이가 소리를 버럭 지른다

저녁에 ㅇㅇ가 집에 일찍 왔다

\"왜 이렇게 일찍 왔니? 학교서 일찍 가라 그러든 아니면 그 새끼들 때문에 니가 일찍 왔니?\"

옥이가 더럭 아들의 얼굴만 봐도 겁이 난다

\"아냐  일찍 끝났어 선생님이 모임이 있으시데요\"
\"오늘은 조용 했니?\"
\"응 엄마 이제 갠찮어 신경  쓰지마 걔네들 하고 나하고 눈도 안마춰\"
\"그래 차라리 그게 났겠다\"
\"근데 그 새끼들 아침마다 청소는 하든?\"
\"응  하든데  내가 지나가면 말도 안 걸고 처다보지도 않고 다른데로 가서 쓸고 그러던데\"
\"미친 놈들  지나가면 미안하다 라고 말을 하든가  뭘 잘했다고 다른데로 가서 쓸어 \"
\"학교는 초등학교도 아니고 해서 깨끗하더만 왜 하필 청소야 내가 바라는게 화가 풀려서 그래도 정학이나 퇴학이라고 분명히 말했구만 \"
옥이가 혼자 투ㅡ덜 댄다

그 일 이 있은후 옥이 맘이 항상 불안하다

학교서 혹시 졸업할때 불 이득이 있으면 어쩌나 말은 안해도 혼자 애가 끓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아들으 졸업식

신랑과 옥이가 이쁘고 멋지게 차리고 학교로 트럭을 타고 간다

\"여보 상을 탈까 ? 허긴 그렇게 내가 난리법석을 처 놨는데 ㅇㅇ 한데 상을 주겠어 \"
\".................\"

아무말이 없다

\"그래 그래서 상을 안주면 그게 참 교육이야 비러먹을 교육이지\"
\"상 받음 머해 애들 인간성이 문제지\"
혼자 잘하네 못하네 스님 염불 외듯  중얼거리며 학교에 도착 했다

옥이 말이 맞았다

얼마 안 되는 학생들 졸업식에 상이 남아 도는듯 했다

하지만 ㅇㅇ 한테는 아무 상도 없다

뒤에 서 있는 옥이가 정말 섭섭하다

그래도 학교 이고 교육의 산실인데 허브레한 상이라도 애들 기를 살려 줄텐데 이럴수가

뇌 암으로 병원에 몇달씩 입원한 아이는 특별상이라고 까지 만들어서 주면서 얼마 안되는 학생들이 다 받은 상을 우리가 못 받다니

옥이가 다시 폭발한다

\"참어 알았지 우리 아들만 잘 크면 그 상이 대수야 ㅇㅇ 생각해서 참어 걘 얼마나 서운 하겟어 알았지\"
신랑이 말 하며 씁쓸하게 웃는다

운동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옥이는 화가나 이 놈의 학교 배경으로 난 한잔도 안찍을 란다

벨이 나서 학교을 다 부수고 싶다

둘이 사진을 찍고 되돌아 오는길에 옥이는 생각한다

(갠히 얼마 안 남은 졸업식 생각하고 참았으면 오늘 아들이 상을 몇개나 탈것을 그렇게 선생들이 칭찬하고 그랬는데 내가 촐랑되서  이렇게 되었구나 )

\"ㅇㅇ야 우리 오늘 저녁에 자장면이나 먹자 \"

\'엄마 학교에서 졸업생들 표 줬어요 중국집 가서 자장면 하나씩 먹으라는 표래 시골선 이런것도 주나바 ㅎㅎㅎ 가서 먹어야지 \"
\"혼자 가서 먹을수 있겠어?\"
\"아빠랑 셋이 가서 먹자 엄마가 다른것도 시켜줄게 \"
\"응 엄마 나야 좋지\"
신랑이 옥이와 아들의 졸업식날 중국집으로 트럭을 붕~~대고 몰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