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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53

연경님 이하 그 분 팬께 드려요.


BY ..... 2006-05-07

이거 정말 일 우습게 됐네요.

먼저는 이렇게 소란 일으킨 것을 사과드립니다.

사실 발단은 그저 연경님 글에 답글을 달면서

그 분과 다른 생각을 올린 것.

그 것입니다.

그 글을 쓰면서 무슨 무례한 말을 쓰지도 않았고

그저 다른 생각을 말씀드렸을 뿐이구요.

애초에 시비란 걸로 시작한 게 아닌데,

제 글에 감정이 상하신 연경님과

또 그 감정에 맞대응한 제 글 때문에

처음 의도완 다르게 흘렀네요.

(아이구 이거 제가 계속 헷갈리고 있네요.

저와 정작 신경전을 펼친 분은 연경님이 아니고

ch.. 님인데... 참 이거 못할 짓이군요.)

도영님.

솔직히 저런 글 올리는 저 사람은 ~~한 사람이라고

자신이 비난한 사람에 비해 조금도 더 나을 것 없이

인신공격을 하는 어떤 분보다

전 님의 글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궁극적으로 제 마음은 연경님과

원수되고 싶은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전혀 그 분에 대해

적대감정을 남기고 있지는 않답니다.

그저 서운한 면이 있고 아쉬운 것이 있을 뿐이죠.

예를 들자면,

이전 글에 답글로 달았어도

내 눈으로 충분히 볼 수 있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을

마치 여론몰이라도 하듯 이렇게

표면에 글을 내세운 것 같은 거 말이죠.

작은 일이고 가볍게 지날 수 있는 일이었건만,

이렇게 소란을 떨어야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분이 풀릴 수 있는 것이었는지...

그리고 어느 분이 저 혼자 이런저런 글 올린다고 했는데,

저 요즘 올린 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연경님과 어쩌다 이렇게 얽힌 것일 뿐.

전에 라라님 어쩌고 하는 글이 있어 되돌아가 보았는데,

거기 \'........\', 이런 닉넴이 있더군요.

밝힙니다.

제 것 아닙니다.

라라님 인생관에 동의까지는 하지 않아도,

그 분 삶 자체가 너무 아파 보여서 감히 그 분께

이렇게 하시라 조언도 못해 봤습니다.

이곳에 제 글 많지 않구요.

건들지 않은 사람에게 일부러 악의를 가지고

글 안 남깁니다.

물론 건들면 저도 바늘 섭니다.

어쩌면...

님들 못지 않게 저도 이 방이 떠나고 싶어질 것 같네요.

그래도 소란 일으킨 당사자가 되어버렸으니

일단은 사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