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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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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


BY 개여울 2006-05-07

오일동안  9년만에  내고향

그렇게도  그립고

꿈에서도  보고파서  매일밤  눈물짖든

나의집

아니  엄마와  그집을  단녀왔다

곱든  얼굴에  깊어가는  주름살

못본동안  많이도  늙어신  울  엄마

 

맨발로  뒤어나오셔

등 스다듬어면   아가  잘왔다

이못을거아  어떻게  그렇게  살아냐

 

아무것도  할줄모르든 너가

아이키우며  살아있어준것만이라도  고맙다

눈문짖어시면서  말씀하신  내엄마

난  내자식에게  그리  너그운  엄마가  아니다

 

오랜만에  편히누워  엄마  무릅베니

이게  행복이다라는생각이 든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산다  힘들고  얼마나  아파했는지는

보시질않아도  안다시는   엄마

*건데  엄마  너무많이 늙어서*

나이먹어면  당년이  늙는거니  걱정말라신다

 

나이  오십에  어리광  부릴수있서  행복하다

그것을  왜  외면하고  살아을까?

너무죄송하고  미안해서....

엄마  사랑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못난  큰딸이  엄마 너무  사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