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동안 9년만에 내고향
그렇게도 그립고
꿈에서도 보고파서 매일밤 눈물짖든
나의집
아니 엄마와 그집을 단녀왔다
곱든 얼굴에 깊어가는 주름살
못본동안 많이도 늙어신 울 엄마
맨발로 뒤어나오셔
등 스다듬어면 아가 잘왔다
이못을거아 어떻게 그렇게 살아냐
아무것도 할줄모르든 너가
아이키우며 살아있어준것만이라도 고맙다
눈문짖어시면서 말씀하신 내엄마
난 내자식에게 그리 너그운 엄마가 아니다
오랜만에 편히누워 엄마 무릅베니
이게 행복이다라는생각이 든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산다 힘들고 얼마나 아파했는지는
보시질않아도 안다시는 엄마
*건데 엄마 너무많이 늙어서*
나이먹어면 당년이 늙는거니 걱정말라신다
나이 오십에 어리광 부릴수있서 행복하다
그것을 왜 외면하고 살아을까?
너무죄송하고 미안해서....
엄마 사랑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못난 큰딸이 엄마 너무 사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