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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래퍼\"와 \"패리스\"


BY 산채순대 2006-05-03

  (고도원의 아침편지)

-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내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
당신의 사랑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내게 용기, 위로, 소망을 주는 당신.
내가 나를 버려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당신.

내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 할 자격이 없는데,
내 옆에 당신을 두신 신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가장 커다란 힘입니다.


- 장영희의《생일》중에서 -


당신은
나의 힘입니다.

봄날 마른 가지에 생명의 물기가 차고 오르듯
당신은 매일 매시간 내 삶을 소생시키는 물줄기입니다.

때론 쉽게 지치고 힘들지만 당신이 있음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 갈 힘과 생기를 얻습니다.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았고, 감사함을 배웠습니다.
세상이 다 무너져도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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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조그만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또 몸소 실천해야 할 의무도
다른 사람들 보다 몇 배 더 무겁다.

                                                        - 유동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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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년 부인이
이혼 상담을 위해 변호사를 찾았다.

변호사 : 이혼하시려는 이유가 뭐죠?
부인이 : 저는 남편과 날씨 좋은 봄날에 결혼을 했죠.
         화사한 꽃들과 하객들의 화사한 차림들.....

변호사 : 이혼 사유가 뭐에요?
부인이 : 우리는 2년 만에 첫 아이를 낳았어요.

변호사 : 이혼사유가 뭐냐니까요?
부인이 : 첫 애가 딸이었는데 어찌나 저를 닮았던지.....

변호사 : 어허~ 이혼사유가 뭐냐니깐요?
부인이 : 딸 아이가 얼마나 공부를 잘 했는지 아세요?

변호사 : 그게 아니라 도대체 이혼사유가 뭐냐구요?
         (고래고래)

그러자,
부인이 하는 말.....





































“아, 그거요? 간단해요.
남편과는 도대체 대화가 안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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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먹다 남은 과자 눅눅치 않게 보관하기 -

병이나 진공 팩 등에 먹다 남은 과자를 보관해도
눅눅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각설탕 한 개를 함께 넣어두면 좋다.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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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앨리슨 래퍼와 패리스)

\'앨리슨 레퍼\'는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괴물’ 이라 불리었던 그녀는
생후 6주만에 어머니에게서 버림받고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자라면서
줄곧 세상의 편견과 배척을 이겨내야 했다.

그 후, 미술을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브라이튼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2000년 주위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들 \'패리스\'를 건강하게 출산하여
구족화가. 사진작가. 여성, 엄마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말한다.

\"장애인이지만 정신마저 불구일 수는 없었다.
나는 모든 것을 견디고 웃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그래 왔다.\" \'

-『앨리슨 래퍼 이야기』책 발췌-

한 여인이 우리를 울린다.
한 여인이 우리 가슴에 희망을 듬뿍 심어준다.
살아 있음에 감사를...

한 여인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면서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 여인이 이렇게 위대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열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민들레 같은 여인\'
\'질경이 같은 여인\' 이다.

척박한 사토(沙土)에서 오아시스를 가꾸는 여인.
짓이겨 밟힐수록 향기를 뿜어 자신을 승화시키는 여인.

엄마 \'앨리슨 래퍼\'와 아들 \'패리스\'.
그림 같고 조각상 같고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

만약...
아들 \'패리스\'가 없었다면
\'앨리슨 래퍼\'의 현실을 어떠할까.

그녀의 성품과 근성으로 볼 때
역경을 극복한 감동과 희망의 여인은 틀림없을 것이나
엄마의 강인함. 모성애. 원숙한 여인은 분명 아니었으리라.

엄마의 부족한 부분을 보상하듯
아들 \'패리스\'는 너무나 잘 생겼다.

함께 있는 모자의 모습이
그림이고 환상이다.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바라보는 \'앨리슨 래퍼\'에게는
\'패리스\'가 또한 꿈이요 가장 큰 희망이 왜 아니랴.


어느 책의 대목이 떠오른다.

\"神은 감내할 만큼의 고통을 준다.\"
\"큰 고통을 주는 것은 크게 쓰이기 위해서다.\"

말이야  쉽고,
누구나 \'그럴 것이야\' 라고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당사자의 삶은 어떠했을까.

神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의연하게 살아 온 여인.....

지구촌의 빛이고 희망이기에
난 그녀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다.

\"먼 발치에서나마
당신 미소 대함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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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마음이 밝은 내일을 만듭니다)

5. 성실 하라.
     성실치 못하면 실성한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6. 집안 청소만 하지 말라.
     날마다 마음 청소도 함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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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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