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아름다운 영상과 빵빵한 배우(현빈)을 업은,
여전한 불치병의 비운의 여주인공..
엉성한 스토리 구성...
그러나 이런 영화에도 옥에 티가 있었으니!!!
강원도 학교 아이들의 바보같이 순박한 심성이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을 향한 따듯한 구원의 빛 같았다..
그냥 한편의잔잔한 동화정도로 생각하고 보면 맘 편하지만,
영화비정도를 따지면 마!비디오 방에서 빌려보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