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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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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


BY 개여울 2006-04-23

집앞  한그루의  앵두나무가있다

삼일동안  열병을  앓고일어나니

재일먼저  예쁜  그녀석이  나을   웃음어로

맞아준다

 

빨간 앙증맛고  너무예쁘다

그른데  눈물이  고여 앞을볼수없게  만든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앵두곷이피면  일년  농사준비하느라

온동네가  그름내음

이름모을  꽃들의  향년도

시작된다

 

그시즐  생각하면

가슴이설래고  괜히  웃음이  난다

그  예쁜꽃의  희생뒤엔

아주예쁜  빨강색어로  맛나는열매가  맺는다

우리들에삶도  꼭  같은것을....!!!

 

그리움과  왜로움때문에

열병어로  몸도  가눌수없을정도로  앓았더니

기운이너무 없어  아무것도  할수엄다

 

엄마가  전화을하셔도

아프단소리을하고픈데  나오질않는다

아들이  눈물을  들군다

**엄마아프지마*

*나  엄마걱정할까봐서   말은못해는데

정말  무서워  알아죠

오늘근냥  쉬고

기도많이  하고  올께요

하면서  나간다

또  흐르는눈물은어쩔수없다

 

모두들  예쁘고  하나님축복받는하루되세요